거제출조...제숫고기 체포 성공...

 

 

저번의 두미도 참패이후...

 

절치 부심 하던중...

 

오늘은 다시

 

아지랑 마을 선외기로 도전합니다...

 

여기는 아무래도 확율이 높으니깐요...

 

 

 

도착하니... 만조네요...

 

물이 부두까지 찰랑찰랑합니다...

 

 

 

지나온

 

어구 마을은 완전 물이 찰랑찰랑...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

 

태풍 욌어면... 겁났겠는데요...

 

 

자 달려봅니다....

 

전에 봐 났던....산달도 뒷등으로...

 

 

처음에는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여기는 산달도와 거제사이 어장...

 

 

 

따문..따문 불어주니....좋은데...

 

바람이 터졌네요...

 

바람을 안고... 카고를 투척하기 힘드네요...

 

이 쪽 어장들은 물이 삐딱하게 가기 때문에

 

흘림낚시 하기는 어렵습니다....

 

 

한 두시간 하고 나니....

 

물밑에...망상어가 점령해 버렸네요...

 

포인트 이동....

 

거제 어장은... 처음에는 감성돔 입질이 들어 오다가...

 

망상어가 바닥을 점령하면...

 

포인트를 이동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여기는 좀 더...안쪽 어장...

 

농바위 앞쪽입니다...

 

바람이 너무 터져 더욱 힘듭니다...

 

저녁때 쯤 부터 바람이 죽습니다...

 

 

 

 

수심이 깊고...물이 빠르네요...

 

바닥에는 무수한... 불가사리들...

 

고기가 물거나...불가사리가 물거나...

 

참돔 상사리가 붙었네요...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오늘의 조과....

 

따문따문 물어주니... 재미있었습니다...

 

 

초리대 하나 뿐질러 먹어도...

 

손맛을 보여 준께...

 

고맙당...아가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