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1339란 전화번호를 들어 본적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보복부가 만든 조직인데...
다수의 인력이 24시간 근무를 했고...
공보의 인력이 근무를 했다.
정말 유용한 조직이었다.
119같이 화재나 기타 업무에 대한 연결외에
의료에 관한 각종 전화를 받던 곳이다...
병원정보, 의료정보를 제공하던 곳...
-만일 이 조직이 그대로 있었다면
이번 사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질병에 대해 몰라서
두려워서 물어보고 싶은 곳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 사태 같은 경우에 쓰일 수있는
정말 유용한 조직이었다...
-몇년전에
소방에서 이 조직을 가져가 버렸는데...
지금은 거의 기능이 없는 상태이다.
-이 조직이 특히 유용했던 것은
병원내에 존재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병원의 협조도 쉽게 구할수 있었고..
각종 의료정보도 얻을 수있는 곳이었다.
의료계, 국민 모두에게 윈-윈 했던 조직이었다.
-1339가 점점 크지자...
-의료부분에서 119보다 훨씬 유용하니깐...
119가 위협을 받았나 보다...
갑자기 소속이 바뀌었고...
인력들은 뿔뿔이 흩어져 버렸고...
당초 1339의 기능을 잘 유지하겠다는 약속은
-물론 기대도 안 했지만...
1339를 없애버리는 결과로 나타났다.
-마치 경쟁상대를 로비를 통해서 없애 버린듯....
-요즘 이사태에서는 보건소에서
직접 전화를 받는다고 하는데...
통신의 효율적인 연결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만큼 효율적적이고...경제적인 조직이었다.
그만큼 구성원들이 고생했다.
-평소에는 의료부분의 정보제공에서 아주 유용했고..
재난사태시에는 재난통신부분에서 아주 유용한 조직...
이제 이런 조직조차 없으니...
사태에 대한 대응체계가 점점 후퇴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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