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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지혜/☞☞☞의료

공수병2-치료

by 사마르칸트 2013. 6. 12.

 

■■■ 치 료 ■■■
상처소독
모든 교상(嚙傷)환자는 교상을 당한 직후 소독비누(소독비누가 없을 경우 일반 비누)를 이용해서 상처를 충분히 세척하도록 해야 한다.

의료기관에서는 교상 부위를 포비돈(povidone-iodine; BetadineⓇ, Potadine Ⓡ), 알콜(isopropyl alcohol, ethanol) 등 항바 이러스 효과가 있는 소독제로 충분히 소독해야 한다.


상처가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미용목적을 위해 바로 봉합하는 것은 감염위험을 증가시키게 된다.


다만, 꼭 봉합이 필요할 경우는 상처주위에 면역글로블린을 투여한 후

느슨하게 봉합하여 혈액이나 조직삼출물이 쉽게 흘러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의료기관에서는 공수병 예방과는 별도로 임상적 상황에 따라 파상풍 예방에 대한 치료를 해야 한다.

 

 

 

 

■■■교상후 치료(Postexposure Prophylaxis)

 


■■■면역력이 없는 대부분의 교상 환자의 치료 :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모두 투여해야 한다.


백신은 0, 3, 7, 14, 28일에 한번씩 총 5회 투여한다.


면역글로불린은 0일에 한번만 투여한다

(만약 면역글로불린 투여가 지연된 경우 초회백신을 접종한지

1주일이 경과하지 않았으면 교상을 당한 시점에 관계없이 면역글로불린 투여)

 


 

■■■면역글로불린은 몸무게 1kg당 20IU를 주사한다.

현재 국내 시판중인 면역글로불린 KamRAB(2ml)/vial의 경우

300IU가 포함된 체중 15kg 소아용 포장단위이므로

 성인 교상 환자에게 소아용 면역글로불린 1바이알만을 접종하지 않도록 주의

 


면역글로블린의 인체내 반감기는 약 21일이며

과량 투여시 백신에 의한 면역반응을 간섭할 수 있다.

 

따라서 백신의 접종을 시작한지

 1주일이 경과한 이후에는 면역글로블린을 투여해서는 안되며

적정용량을 지켜야만 최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면역글로불린과 백신은 반대쪽에 주사한다.
면역글로불린은 가급적 교상 부위에 전량을 주사하되 불가능할 경우 잔량을 둔부에 근주한다.

 

피동면역형성을 위한 면역글로블린(Rabies Immuno Globulin, RIG)은

백신에 의해 항체가 형성될 때까지 바이러스의 감염 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투여하는 것으로서

사전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만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백신의 투여량은 소아와 성인이 동일하다.

국내 시판중인 VERORABⓇ의 경우 1회에 1바이알 (0.5mL)을 주사한다.

 

백신은 삼각근에 근주하고 삼각근 근주가 불가능한 유아의 경우 대퇴의 전외방에 근주한다.
백신을 둔부에 주사하지 않는다.

 

 

 

 

 


■■■면역력이 있는 교상 환자의 치료


과거 노출 전 예방접종을 받았고 정기적으로 추가접종을 받아 항체가가 1:5 이상 유지될 경우와

과거에 교상후 치료를 적절 히 받고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에만 해당된다.

 

그 외의 경우는 면역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위의 '면역력이 없는 교상 환자의 치료'에 준하여 치료한다.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는 필요 없으며 백신만 투여한다.
백신은 0, 3일에 한번씩 총 2회 투여한다.
백신의 1회 투여량과 투여 방법은 위의 '면역력이 없는 교상 환자의 치료'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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