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의 미스테리...

-요즘

세월호 사건에 대한 하나의 주장이 나와서

거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8시간의 방대한 분량...

수많은 과학적인 분석...

무척 뛰어난 분석임에 틀림없다.

-근데...다큐를 보고 난뒤의

소감이랄까...

무언가 허전했다.

미스테리가 풀렸다기 보다...

더욱 깊어진 허전함...

-세월호 사건에는

아주 많은 미스테리한 국면이 있다.

1. 세월호의 무리한 출항

2.세월호의 전복 및 침몰

3.퇴선명령을 하지 않고 일사분란하게 도주한 수상한 세월호 선원들...

4.이해가 안되는 해경의 초기대응

-언딘이라는 구난회사를 불렀다는...

5.다이빙벨에 대한 논란

6.이상한 종교단체...

해운업을 무척좋아했던...

7.세월호에서 발견된 국정원 문서???

-세월호 사건에는

미스테리한 국면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물론 이 다큐를 제작한 사람의 노력을 깎아 내려는 시도도 아니다.

-단지 이 다큐는 수많은 의혹중에

2번 국면에 대한 하나의 가설일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다큐는

세월호는 수많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전복이 쉽지 않은 괜찮은 배였다.

-정부기관이 제출한 자료는 모두 이상없는 자료였다.

-결론은...외력에 의함이다...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와...

수많은 전문적인 분석에도 불구하고

왠지 허전하게 느껴지는 것은....

-자신의 주장보다

타인의 주장을 제거하여

자신을 더욱 빛나 보이게 할려는

작업이 더 많았다는 것이다.

-굳이 이렇게 길게 만들어야 했는지...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 하는 것을

꼭 이렇게 거창하게 해야 되었는지...

-허여간 엄청난 양의 이야기를 만든

작자의 노고를 칭찬하여 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