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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 -바가바드기타

제 7장 지혜와 깨달음-1

by 사마르칸트 2013. 7. 12.

거룩하신 존자께서 말씀하셨다.

 

 

프르타의 아들(아르쥬나)이여!

나에게 전념하는 마음으로 요가를 수련하면서,

나를 의존하고 나의 모든 것을 의심없이

바르게 알 수 있도록 이것을 들으시오. (1)

 

 

 

나는 그대에게 이 지혜와 통찰을 남김없이 말하겠소.

(이것을)

알고 나면 이 세상에서 알아야 할

다른 많은 것이 남지 않을 것이오. (2)

 

 

 

수천의 인간 가운데 (겨우)

한 사람 (정도)만이 완성을 향해 노력하며,

노력하여 완성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한 사람 (정도)만이 나를 진실로 안다오. (3)

 

 

 

, , , , , 마음, 지성, 아만,

이와 같이 나의 (물질적) 본성은

여덟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오. (4)

 

 

 

이것은 (나의) 낮은 (본성)이라오.

그러나 이것과 다른 나의 높고도 생생한 본성을 아시오.

 

마하바후(아르쥬나)!

이것에 의해 이 세계가 유지된다오. (5)

 

모든 존재가 이것을 모태로 함을 아시오.

 

그리고 내가 온 세계의 생성의 원인이고

소멸의 원인임을 그와 같이 (아시오). (6)

 

 

나보다 더 높은 다른 어떤 것은 있지 않다오.

다남쟈야(아르쥬나)!

이 모든 것은 내 안에 꿰어져 있다오.

실에 (꿰여 있는) 구슬다발처럼. (7)

 

 

 

쿤티의 아들(아르쥬나)이여!

나는 물에 있어서 맛이며,

달과 해에 있어서 빛이며,

모든 베다에 있어서 성음()이며,

허공 중에 소리이며,

남자에게 있어 남성다움이라오. (8)

 

 

 

(나는)

땅에 있어 신선한 향기이며

불에 있어 광명이라오.

 

모든 존재에 있어 생명의 요소이며

고행자들에게 있어서 고행이라오. (9)

 

 

나를 모든 존재의 영원한 씨앗으로 아시오.

프르타의 아들(아르쥬나)이여!

 

나는 현명한 자들의 지혜이며

찬란한 자들의 찬란함이라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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