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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와 식사.../ -마창진

오랜만에 할매집에 갑니다.

by 사마르칸트 2014. 1. 24.

 

오랜만에 할매집에 갑니다.

 

마산 합포중학교 입구에 있습니다.

 

겨울철이면 더욱 생각나는 곳입니다.

 

약간 어두침침하면서

 

정감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왠걸...

 

손님이 많이 없네요..

 

보통 때는 자리가 별로 없는데...

 

오늘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배도 출출하고...

 

시원한 막걸리가 잘 넘어갑니다.

 

명태전이 괜찮습니다.

 

뭐...요즘 명태는

 

다 러시아산이라는데...

 

제발 일본산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삼합이 괜찮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니...

 

겨울철이라 그런지 더욱 좋습니다.

 

 

 

톡 쏘는 향이

 

구수하게 느껴집니다...

 

 

 

두부김치도 괜찮고...

 

 

고갈비는...

 

요즘 고등어가 귀한지...

 

염장 고등어를 사용했네요...

 

약간 짜게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고향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나는

 

할매집에서

 

옛 이야기 나누며...

 

밤이 깊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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