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르칸트 2021. 3. 13. 20:50

회문산 계곡에서

오락가락 놀고 있는데...

바닥에 왠 더럽게 생긴 풀들이 있다.

 

이기 뭐지..

괭이눈인가...했는데...아닌데...

털도 삐죽삐죽....

 

뭔 이리 더럽게 생긴 놈이 있나...

내키지는 않지만..

그래도 첨 보는 놈이라...

대충 몇장 찍었다.

 

물어보니...

나도물통이 라고 갈쳐주시네요..

우리동내에서는

좀 귀하다고 하던데...

아직 초면이구나..

 

다른 동네에서 만나다니...

근디...이 동네는

바닥에 지천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