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르칸트 2021. 4. 3. 16:51

금원산 수목원에 왔더니...

야호...

 

자생지보다 땟깔이 고운

깽깽이풀을 만났다...

 

-심어논 곳이 자생지 만큼이나...

조건이 좋다...

큰 나무 그늘...

개울물이 흐르는 습한 환경...

바람이 살랑살랑...

 

-여기는 계절이 늦어...이제 한창이다.

 

cf)대구수목원에 가끔식 가지만...

그기에도

깽깽이풀이 있는데...

 

깽깽이풀이 자랄만한

큰나무 밑의 촉촉한 땅에는

온갖 외래 잡풀만 번성하고...

 

깽깽이풀은 땡볕에 심어놓아

차마

찍고 싶은 맘이 안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