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역사/ 3.근현대사

우-러전쟁...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고별연설

사마르칸트 2023. 1. 23. 00:17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고별연설

 

1796년 9월 17일 아래와 같은 대국민 고별연설을 하였다.

 

오늘날...

미국인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조지 워싱턴의 말을 새겨 들어야 한다.

 

 

---모든 국가에 대해 선의와 정의를 유지해야 합니다.

---모든 국가와의 평화와 화친을 조성해야 합니다.

종교와 도덕은 그것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훌륭한 정책 역시 그것을 똑같이 요구하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일은 이미 숭고한 정의와 전수정신에 의해 인도되고 있는 한

국민들이 인류에게 관대하고도 매우 고상한 모범을 보여주도록,

자유롭고 계몽되고 또 머지 않은 시기에 위대하게 될 한

국민에게 어울리는 과업인 것입니다…….

 

그런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부 특정 국가들에 대해서는 항구적이고도

완고한 혐오감을 갖는 한편

또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정열적인 애착심을 갖는

태도를 배제하고

 

---대신 모든 국가들에 대해서

공정하고도 우호적인 감정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국에 대해 습관적 증오나 혹은

습관적인 호의를 품는 국민은

자신들의 증오심이나 애착심의 노예이며,

어느 경우에나 그 같은 마음은 그 국민으로 하여금

그들의 의무와 이익으로부터 빗나가게 하는데 충분합니다.

 

---한 나라의 한 타국에 대한 반목은

사소한 불의의 분규가 생겨도,

각국은 상대국을 모욕하고 상처를 주고,

사소한 불쾌원인을 악용하고

또 오만하고 고집불통이 되게 하기 쉽습니다.

 

 

이와 똑같이 한 나라의 다른 나라에 대한

정열적인 애착심도 각종 불행을 낳습니다.

 

좋아하는 나라에 대한 동정은

진정한 공동이익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도

상상적인 공통이익의 환상을 갖기 쉽게 하고,

 

또 한나라가 다른 나라에게 경의를 품게 함으로써,

전자로 하여금 적당한 오인이나

적당한 이유없이 후자의 분쟁과 전쟁에 공연히 관여케 합니다.

 

---이것은 또한 좋아하는 국가에게

타국에게는 거부하고 있는 특권을 양도케 하는데,

 

그것은 양보하는 국가로 하여금 관계를 유지해야 할

나라와 불필요하게 헤어짐으로써,

 

---또한 평등한 특권을 보류 당한 국가들의 시기,

악의 및 복수심을 자극함으로써 이중의 피해를 받기 쉽게 합니다.

 

---외세의 음흉한 농간에 대항하는

자유민의 빈틈없는 경계심은 언제나 유지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역사와 경험은 외세가

공화정치의 가장 유해한 적 중의

하나임을 입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빈틈 없는 경계심도 쓸모 있는 것이 되자면 공평 무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외세를 막아내지 않고,

피해야 할 바로 그 외세를 불러들이게 됩니다.

 

---어느 한 외국에 대한 과도한 편애와

다른 어느 외국에 대한 과도한 혐오는

오직 그 전자의 위험만을 보게 하고,

 

후자에 대한 압력의 술책을 은폐하고

옹호하는 구실을 주게 됩니다.

 

---편파주의에 사로잡힌 바보들은

민중의 갈채와 신임을 부당하게 차지하려다

국가의 이익을 희생하지만,

편파 주의자들의 술책을 배격하는

진정한 애국자들은

의심과 미움을 받게 되기 일쑤입니다.

 

 

---외국에 대한 우리 행동의 대원칙은

우리가 상업관계를 확대하면서,

되도록 최소한의 정치적 관련을 갖게 하자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가 맺어 놓은 계약들에 한해서는

완전한 신의를 지키고 그 계약들을 수행합시다.

이 정도에서 그칩시다.

 

 

---유럽은 우리와는 전혀 무관하거나

혹은 거리가 매우 먼 일련의 중요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우리의 운명을

유럽의 어느 지역의 운명과 얽히게 함으로써

우리의 평화와 번영이 유럽의 야심, 경쟁,

이해관계, 일시적 기분 혹은 변덕에 말려들게 할 것입니까?

 

 

 

cf) 오늘날...미국은

-편파주의에 빠져 있고....

-나라의 문명은 혼탁해지고...

-유럽의 내정에 깊이 관여하여...

-국가의 존망마저 위태롭게 되었다...

-워싱턴이 이를 경고한 것이다...

 

 

 

 

https://kr.usembassy.gov/ko/george-washington-farewell-address-1796-ko/

 

조지 워싱턴 : 고별연설

독립전쟁 중의 미국 군 총사령관이었고, 1787년의 헌법제정회의 의장이었던 조지 워싱턴은 신생 미국의 초대대통령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되었고, 그 뒤 1792년에 재선되었다. 그가 세상을 떠날 때

kr.usembassy.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