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여진...조선족...정체성...

-민족과 국가 있다면...

자기 정체성에 대해 한번 생각해야 한다.

 

-민족적 정체성이란 사실...

근대에 생겨난 것이다.

 

-조선시대, 고려시대, 삼국시대...

한번 태어나면...

산골과 섬을 벗어나기 힘들었던 시대에는...

민족적 정체성 이런건...사실 형성되기 힘들었고...
이때는 보통 집안, 부족정도의 정체성...

 

-교육, TV, 인터넷소통이

발달된 현대에서나

그 발달상이 고도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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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인터넷 글을 읽다보면...

우리가 동이족이었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동이는...그냥 떼놈들이 만든 단어이다.

-조선시대...

공자의 유교도 아니고...

남송의 주자학을 읽은 ...

조선의 선비란 자들이...스스로

중국의 동이가 되는 것을 자랑스워한 결과이다....

 

중국의 문명은....

황하의 하류에서 발달한 문명이다...

 

이들이 처음 생길때...

왕을 만들때...

사방의 다른 적들을 무시해서 만든 말이다...

 

-근데...

점점 중국이 크지면서...

그 개념이....

산동성을 넘어...

만주....조선족에 까지 적용하게 되었다...

 

-이런 식이면...

조선족만 아니라...

왜놈도 동이족...

나아가...미국도 동이...

캐나다도 동이...

그러니...동이는 이제 그만 쓰자...

챙피하다.

 

cf)산동성에 동이가 살았다...가 아니다...

산동성에 살았던 사람들을...

동이라고 불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