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물건 방파제....

 

 

 

나라가 뒤숭숭해서 그런지...

 

주말마다 날씨가 아주 안 좋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배들이 안 뜹니다...

 

 

할수 없이 물건 방파제로 갑니다.

 

 

유성호를 탑니다.

 

010-2587-0583

 

방파제 까지 선비 2만원, 밤 10시까지 철수 가능합니다.

 

선장님 아주 친절 하십니다...

 

 

 

밑밥없이 볼락 손맛이나 볼려고 합니다...

 

 

 

 

 

해가 져 갑니다...

 

 

방파제가 아주 넓습니다..

 

 

 

남해 넘어 올때

 

바람이 엄청 불었는데...

 

여기는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몇 팀 없습니다..

 

 

바깥쪽은 너울이 제법 칩니다...

 

 

찌 낚시 하시는 분들이 몇 있는데...

 

올리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도착하니 중날물이 진행중인데...

 

해가 어두워 지고

 

들물이 차면 조황을 기대 해 볼수 있겠습니다...

 

 

 

빨간 등대에도 야영팀이 몇 있습니다...

 

 

그런데 등대쪽은 바람이 너무 심해서

 

낚시 하기 어렵겠습니다...

 

 

 

해가 어두워지니..

 

야영팀이 몇 들어옵니다...

 

 

 

동네분들이 볼락치러 들어 오셨네요...

 

방파제 여기저기 던져봤는데...

 

젖볼락들만 달려듭니다...

 

 

 

여기가 그래도 씨알이 나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너울이 심해집니다...

 

 

 해가 어두워지고...

 

집어등을 켠 다음 ...계속 던져 보는데

 

괜찮은 씨알도 하나 나오고..

 

그런데 바람과 너울이 너무 심하네요...

 

발밑까지 덮치네요...

 

할수 없이 다시 넘어갑니다...

 

 

 

 

 

입구쪽에서는

 

동네분들이 장대로

 

연신 젖볼락을 낚고 있습니다...

 

 

날물이 너무 진행되어

 

낚시 하기가 어렵겠습니다...

 

새벽은 되어야 낚시를 할수 있겠는데...

 

철수 합니다...

 

요즘 여기는 젖볼락들이 아주 많습니다...

 

 

 

 

 철수 하고 보니...

 

여행온 분들이랑...

 

동네분들이 온통 낚시 중이네요...

 

저도 한번 던져 봤습니다...

 

 

항구에서도

 

제법 재미있게

 

젖볼락들이 물어줍니다...

 

 

담에는 야영준비 좀 해서

 

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