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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이야기/ -사천,남해권

H4-대지포마을 방파제

by 사마르칸트 2014. 5. 19.

 

 

대지포 마을에 들렀습니다.

 

볼락이나 칠까 하고...

 

해안으로 가는 길이 아주 좁습니다...

 

남해 마을은 그렇습니다....

 

아주 위험한데...길 좀 닦아 주면 좋겠습니다.

 

 

삼도수산 이정표에 있는

 

좁을 길을 따라가자...

 

 

바다가 나옵니다...

 

스쿠바 하는 분들도 있고...팬션도 있네요...

 

 

 

 

지나가는 사람은 드뭅니다..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방파제는 색깔이 틀린 부위가 있습니다...

 

짙은 색은 이전에 만들어 진것이고...

 

하얀색깔은 최근에 지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제야 완공 된 것 같습니다....

 

최근 남해를 돌아보니...

 

많은 곳에서 방파제 공사가 한창이더군요....

 

몇년 지나고..

 

시멘트독이 좀 빠져야 물고기들이 많아 지겠습니다...

 

 

 

방파제쪽으로 옵니다...

 

 

여기가 유명한 식당이죠...

 

오늘은 금일 휴업입니다..

 

 

인적이 없는 방파제...

 

이때가 중들물 정도 되겠습니다.

 

서너시간 후

 

해가 어두워지며...

 

만조가 되었죠...

 

 

 

 

건너편 갯바위로 가는 길...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좀 붑니다..

 

 

 

새로 지은 방파제군요...

 

 

 

오늘은 주말인데...

 

물건까지만해도 사람이 지천이더니...

 

이곳은 정말 한산합니다...

 

물론 크게 볼것은 없습니다...

 

 

 

 

 

 

 

 

 

 

 

건너편 갯바위에서도 낚시 가능하답니다...

 

 

물이차고...

 

날이 어두워질때 까지...기다립니다...

 

 

방파제 낚시의 원칙...

 

날이 어두워 지고...

 

물이 가득 차야 고기가 들어 올것이다....

 

 

 

 

 

 

 

 

해가 어두워 지고...

 

물이 아주 많이 들어왔습니다...

 

채비를 던지는데...

 

젓볼락들이 물고 늘어 집니다...

 

손맛은 제법 좋은데...

 

너무 작습니다...

 

요즘 남해안 전역은 젓볼락들이 점령한 것 같습니다..

 

 

 

들물이 진행 될수록

 

수온도 많이 떨어집니다...

 

물고기가 아주 차갑게 느껴집니다...

 

 

 

볼락 개체수는 많은 것 같은데...

 

젓볼락들 지천입니다...

 

 

늦은 시각까지

 

방파제에서 놀다가 돌아갑니다...

 

 

 

 cf)방파제 낚시를 기다리는데...

 

차 두대가 느닷없이 나타나

 

방파제 끝바리에 텐트를 두동이나 칩니다....

 

일가족이 다 오셨네요...

 

애기들이며...개까지 데리고 왔네요...

 

그냥 팬션이나 하나 잡지...

 

고기굽고...

 

술판...

 

방파제가 누구 소유도 아니고...

 

노는 것은 좋지만...

 

쓰레기며...분뇨는 어디서 처리 하실라구...

 

제발..

 

방파제 좀 깨끗하게 사용합시다...

 

쓰레기통으로 만들면 다같이 욕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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