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했던 제국의 부활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
재미있는 일본 역사의 무의식을 볼수 있다....
-거인과의 전쟁을 그린 만화, 진격의 거인
-아주 큰 거인을 칼로 목을 벤다....
-성이 차례로 함락당하고 마지막 성채가 남았다.
-자신을 패하게 하였던 미국을 칼로 베고 싶다는 뜻일 것이다...
-심심하면 나오는
잃어버린 과거의 위대한 제국이야기...
-비슷한 테마가 꽤 있다.
요즘 한중일의 갈등이 매우 상승하고 있다.
6국...
중국
일본
두개의 한국
러시아, 미국.........
일본은
그동안 70년간의 평화의 길을
벗어나..
요시다 쇼인의 후예인
아베의 정책으로
무력의 길을 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요시다 쇼인의 지혜는
100년전에는 통했을 지라도
21세기에는 낡은 이념에 불과하다.
100년전...
총하나 , 자동차 하나 만들지 못하던
한국이나, 중국에 비해...
비행기부터 항공모함까지 만들어 냈던
일본이다...
과거의 우월했던
기술적인 자부심으로
오늘날 다시 과거의 강국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자부심은
제2차 세계대전중
태평양전투에서
미군에게
기습은 가했지만 이후 힘 한번 못쓰고
일방적으로
패퇴하였다...
약한 나라를 공포로 몰던 그 높은 콧대에 비해
신생나라인
미국에 그야말로 일방적으로 패하였다...
일본은 이후 미국에 공포심을 가졌고..
미국의 아주 좋은 우방이자, 울타리가 되었다...
---해양세력대 대륙세력의 경쟁과 갈등
미국은 태평양을
자신들의 정원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
일본과
대만, 필리핀,호주가
그 넓은 정원의 울타리이다.
미국입장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애치슨 라인에서 보듯이
중요한 울타리는 아니다....
GP, 전초기지 같다고나 할까...
여차하면
버려야 할...
과거에 베트남전쟁에서
10년 동안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미국이
우리나라는 3년만에
휴전하고 말았다...
현재 일본은
지금 미국의 아주 중요한 우방이다...
미국은 일본을 앞세워 그들의 정원을 지키고 싶어한다.
과거
쇼시다 쇼인의 시대에는
서양의 침략을 막기 위해서
동양세력이 뭉쳐 대항하여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을 중심으로
동양이 뭉쳐야 한다면서
동양의 온동네를 억지로 뭉게고 다녔다.....
현재
일본은
과거의 명분대로
서양세력에 대항하는 중추세력이 아니라...
오히려
서양세력을 등에 업은
해양세력의 진격의 선두에 서 있다....
---제국의 총부리는 어디로...
일본이나 독일이 몰락했던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자원의 부족이다...
미국이나, 러시아 같이
넓은 국토와
많은 자원...
높은 기술력을 겸비하는
조화로운 나라가 진정한 강국이 될수 있다...
일본의 기술력은 높이 사나...
그 또한
창조 보다는 모방에 능할뿐이다...
그리고 자원은 별볼일 없다...
아베가 원하듯이
주변의 이웃국가들을 죄다 원수로 만들고...
멀리있는
미국을 등에 엎고...
다시 강국이 되었다고 선포한다고...
이제 어디로 향할 것인가...
과거 처럼
손쉽게
유린당할 국가가
주변에 있는가....
일본의 북쪽은
쉽지않은 죄다 강국들이요...
남쪽은
미국의 우방들이니....
어디가서 총질을 하고 싶은가...
기껏 미군과 함께 중동에서 총질이나 할것 같은데...
이웃을 원수로 만들고
위대한 일본제국이 성할 것이라고는
기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요시다 쇼인의 생각대로 라면
오히려 중국을 중심으로 뭉쳐
서양세력에 대항하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 세계-역사 > 3.근현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큐 BBC Root Of All Evil 신이라는망상 (0) | 2014.08.01 |
---|---|
국가 개조와 적폐... (0) | 2014.07.24 |
장택상(張澤相, 1893년 10월 22일 ~ 1969년 8월 1일) (0) | 2014.07.04 |
1차 세계대전의 생생한 사진... (0) | 2014.07.04 |
농약급식의 진실은..... (0) | 2014.05.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