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앰프중의
72/140 분리형 앰프입니다...
꽤 오래 된 것입니다.
1986년 ‘NAP-140' 파워앰프. 45W+45W.
1989년 ‘NAC-72' 프리앰프. ‘NAC-32.5'의 개량형.
참 모양새는
찍을 것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거의 만능이라는 것...
로하스 계열같이 너무 부드러운 스피커들...
탄노이...
JBL 구형...
15인치 이상의 대형 스피커...
이런 늘어지기 쉬운 스피커를
진한 소리로 살려 줍니다...
72/140은
네임네이트보다...
음대역은 좋아졌네요...
분리형이니...댐핑도 좋고...
그런데
중역의 밀도감이나..
음색은 많이 줄었습니다...
네임네이트의 진한 음색보다는 확실히
절반정도 줄은 것같네요...
해상도와 진한 색감은
같이 갈수 없나 봅니다...
지금은 서브로
B&W 와 같이 물렸는데...
괜찮은 음색이다...
참...네임의 케이블은 ....
5핀, 4핀 정신 없네요...
인터케이블은 5핀-RCA..
프리-파워연결은 4핀-4핀...
케이블을 따로 주문 해야 했다는....
네임은
대형시스템을 구동하기에는
아무래도
격이 맞지 않다...
음색은 좋은데...
하지만...
소규모 시스템을 구성하기에는
아주 좋은 앰프이다...
특히 스피커가
붕붕거리거나...
늘어진 소리만 낼때...
진한 음색의 보컬을 듣고 싶을때...
진한 색감의 첼로 소리를 듣고 싶을때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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