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라...
3,4월달의 주말에는
하동거리에는 얼씬도 말아야 한다.
아니면
아예
새벽에 갔다 오거나...
갔다가 자고 오거나...
하동읍내에서 막히기 시작하는
차량은
쌍계사 골까지
꽉 막혀 있고....
매화는 지고...
벛꽃은
이제 피기 시작하고...
앞차만 열심히 찍었네요..
벛꽃은 이제 피기 시작하고..
달리다가 찍는 것이 아니라...
길이 주차장이라
찍는 것뿐...
건너편 매화마을도
똑 같네...
오후에 출발했는데...
쌍계사골에 도착하니...
해가 저물고 있네요...
더 이상 갈 기분도 아니고...
그냥 집으로 옵니다...
해가 저무는 데도
들어오는 차량은 끝도 없고...
가는 곳마다...
파전냄세며...
막걸리냄세며..
산중에 석화 껍데기는
왜 이리 많던고...
조용한 산경치를 볼려면
3,4월의 하동, 매화마을 거리는
피해야 합니다.
그냥 씨끌벅적한
시장통에서 막걸리 한잔 할려면
가셔도 됩니다...
우리나라는
참 갈데가 없나보다...
이런 산골까지
시장통이 되어 버렸으니...
운좋게 평일에 갈 기회가 있으면
모를까...
주말에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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