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앰프 비교....카운터포인터, BAT, OR, 스펙트랄...

 

한동안

 

프리앰프에 대하여

 

비교를 해볼려고 했는데...잊고 있었네요..

 

좋은 것은 아니지만

 

집에 몇대의 프리앰프가 있어

 

소리를 비교해 봅니다.

 

 

 

모두가 상당한 실력이 있는 것들입니다.

 

 

 

카운터포인터 SA 5000 입니다...

 

진공관 프리앰프로

 

아주 맑고, 부드럽고, 배음이 좋은 음을 냅니다...

 

음색은 맑지만...소리는 중후합니다...

 

가장 밝은 소리를 냅니다...

 

 

 

 

 

 

BAT VK-3i 입니다...

 

진공관이지만...진공관 답지 않은 박력이 있다.

 

음색은 중간정도이고...

 

마치 하이브리드 같은 느낌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빠른....

 

한마디로 깔끔하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리앰프입니다.

 

끈적한 느낌은 없지만..산뜻하게 클래식을 울려줍니다.

 

 

 

 

 

오디오리서치 SP-9 입니다.

 

아주 어둡고...끈적한 소리를 내 줍니다.

 

어떤분은 극찬을 하시는데...

 

상당히 어둡고...박력있는 소리를 내주기도 합니다...

 

째즈 들을때 아주 좋더군요...

 

 

 

 

 

스펙트랄 DMC-12입니다.

 

전형적인 TR프리앰프입니다.

 

아주 깔끔하고 박력있는 소리입니다...

 

진공관같은 끈적이는 배음은 없지만...

 

아주 중후하고, 두툼한 소릿결에

 

깜짝 놀랍니다...

 

음색도 살짝 어두운 편이고...아주 두텁고

 

강력한 소리를 내줍니다...

 

게인이 높게 설정되어 있어

 

게인 낮은 파워를 연결해야 하고...

 

볼륨조절이 좀 불만이더군요...

 

 

위의 4가지 앰프는

 

모두 한가닥씩하는 앰프라

 

어느 누가 더 낫다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어떤 분은 줄세우기를 좋아 하시던데...

 

마치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의 순위... 내가 좋아하는 음식순위...

 

정도의 의미이겠습니다.

 

 

 

 

어느 앰프를 선택하셔도

 

아주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음색이나, 배음, 박진감등이 좀 차이가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일 아주 맑고, 부드러운 배음으로 보컬을 들을 려면

 

카운터 포인터....

 

 

 

 

아주 어둡고 끈적거리는 째즈를 들을 려면

 

오디오리서치 구형...

 

 

 

 

 

대편성 클래식을 좋아하는데...

 

TR처럼 빠르고,

 

진공관의 부드러움도 좀 있었으면 하면...

 

BAT...

 

 

 

 

 

클래식 대편성 위주로

 

박진감과 해상력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

 

끈적거리는 것은 별로다 하면...

 

둥둥거리는 락음악도 좋아한다...면

 

스펙트랄...

 

크렐파워와 연결하면...바닥에 좍 깔리는 저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cf)개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