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의 전태용...
해금 지영희 같은
조선말 최고의 음악가들은
주로 굿판에서 살았다...
타악은 농민들 사이나...
군대에서 사용되었지만...
이런 기악이나 창은...
궁궐이나...대감집 덕분에 살았고...
일상에서는 굿판이
훌륭한 안식처 였다...
-경기창이나...서도창을
처음에는 아주 싫어 하였다..
왜냐하면..
주로 금속성의 깨지는
소리를 주로 내는
이모씨나....여성 국악인들이
방송에서 창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주 이전에 북한 국악인들이
내한공연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아주 늙은 할아버지의 서도창을 듣고서....
와...
서도 소리가 원래 이렇게 부르는 구나
하고 놀랬다...
-판소리나...창은...
늙은 남성의 목소리가 좋다...
알맞게 익어있어...
질감이 좋고...
거친 느낌이 없고...
굵고, 부드럽고...힘차기 때문이다...
-요즘은 그런 소리를
듣기 힘들지만...
-너무 거칠거나...
너무 꽉막힌 소리가 나거나...
너무 뻑뻑 하거나...
너무 꽥꽥거리거나...
너무 쨍쨍 하거나...
너무 힘이 없거나...
너무 늘어지거나...
다 별로다...
-황토같은 소리가 좋다...
-적당한 색깔이 있고...
적당히 굵고...
적당히 부드럽고...
찰진 소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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