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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역사/ -400-600; 남북조

고대 영산강 유역..1500년전에 누가 살았나...

by 사마르칸트 2016. 1. 10.



마한이라고도 하고...


왜라고 하기도 하고...


신미제국이라고도 하고...


지금 이렇게 부르는 게 무슨 의미 일까...





그냥


그때


그 사람들은


그렇게 살았다...



무려 1500년 전에...



 

 


이야기는

 

나주시 영동리 고분에서 시작한다.

 

5세기 무덤이라네요...

 

AD 400년대...

 

 

 

-"세기" 란 말 좀 안 쓰면 안되나...

 

정말 헷갈린다...

 

그냥 몇 년대라고 하면 훨씬 간단한데...

 

언어의 도량형을 통일 시켜야...

 

한 고분에 여러 무덤이 합장한 형태로

 

아파트형고분이라고 불렀다.

 

그냥 여러 세대의 한집안이 묻힌 것이다.


 

그러므로

 

다세대 - 흙봉분 - 묘실통로 - 석실,or 석곽 - 무관,or 옹관

 

의 고분이다.

 

 

-그냥 무덤인데..

 

아주 옛날 중국책의 이론을 빌려

 

한자로 종류를 구분짓는고 있는데...

 

-뭔 무덤이름이 이상한지...

 

이제 무덤 형태도 과학적으로 만들어야...

 

 





영동리 유적에서 나온 인골이

 

조선의 인골과 모양이 좀 틀리고...

 

 

 

 

이 정도 차이 쯤 되겠네...




유전자 검사에서

 

일본 현대인과 가장 가깝다는 결론...

 

1년 동안 했다는 작업의 결과가....

 

 

 

이것은 좀 이상한 도표이네요...

 

한국인과 조선은 유전적 거리가 이렇게 머나?

 

조선과 백제는 왜 이리 가깝냐...

 

한국인은 다른 동양인들과 왜 이리 머냐?

 

 

이 도표는 그야말로 일반화의 오류이다...

 

별로 의미가 없다..

 

그냥 특정 표본이 이렇다는 말이다...

 

일본인중에서도

 

한국인과 유전적 관게가 가까운 사람도 있고...

 

아주 먼 사람도 있을텐데...

 

한국인 중에서도 일본인과 유전적으로 가까운 사람도 있고...

 

아주 먼 사람도 있고...

 

 

이 도표의 결론은

 

검사한 표본의 일본인과...

 

영동리 인골의 유전자가...

 

한국인 표본보다

 

상대적으로 가깝다는 말이다...

 

 

 

그런데 한국인 표본이 아무래도 이상하네요...

 

다른 동양인 표본들과는 거리가 너무 머네요...

 

혼혈 표본인가?

 


 

 

이 지역에는 아주 다양한 유물이 출토 되는데...





 

신라식 토기도 있고...


 

오끼나와 특산품도 있고......


 

 

 

 


 

가야식 토기도 있고...

 


 

이런 이 지역 특유의 토기도 있고...



일본에서 이 지역 특유의 토기도 발견되고...

 

 

 

 


 






 

일본에서 발견된 물고기문양의 금동신발...

 

복암리가 100년정도 앞선다네요...

 

 


 




 

흙봉분 - 석곽 - 옹관

 

비슷한 스타일의 무덤도 발견되고...

 

 

 

 

 

결론은

 

인골의 유사성은 의미없다...

 

 

-영산강 유역에는

 

독특한 옹관묘세력이 있었다...

 

이름을 마한이라 해도되고...

 

신미제국이라 해도 되고...

 

-너무 기록이 없어서...

 

고대국가로 발전 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400년대 부터 황금뮤물과 환두대도 등

 

다양한 뮤물이 출토된다...

 

 

즉...

 

400년대 부터

 

일본등과의 교류로

 

전성기를 누린 지역이라는 것이다...

 

 

-이런 방송 나오면...

 

꼭 이상하게...지멋대로 해석하는

 

것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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