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장어 집이 이렇게 유명한 집인 줄 몰랐네요.
먼저 하모회입니다.
갯장어회죠..
하모회는 길게 썰기로 잘라야 되는데..
주방장의 칼솜씨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모회에는 수분이 많이 발생되어
싱거워 지기 쉬우므로
물기를 제거 하는게 관건입니다...
오랜만에 씹어보는 하모회....
처음에는 아삭하다가... 약간 씹히면서...
뒷끝에 단맛이 받쳐주는 것이 정석입니다...
오늘 회맛은 그런데로 괜찮네요...
양념 꼼장어구이입니다...
양념이 강합니다...
저는 단맛을 별로 좋아 하지않는데...
단맛이 살짝 받히네요... 사람취향따라 틀리겠죠...
꼼장어는 오도독 씹히는 질감이 재미있고...
살짝 단맛이 받혀주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변함없는 꼼장어 맛이군요...
너무 과하게 익히는 것보다...
살짝 익어갈때...
오히려 씹히는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많이 익히면 단맛이 강해집니다...
그리고... 장어 요리는 한가지만 시킬것...
기름끼 많은 음식은 포만감을 빨리 주므로
다 먹지 못합니다...
그래서 인원보다 요리를 적게 시켜
여러가지 맛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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