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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역사/ -0~200; 동한

[400년대] 후한서 군국지의 유주(幽州)....3

by 사마르칸트 2017. 1. 15.

-후한서 군국지에서는 특이하게 각 지방별 거리가 씌여있다.


하지만... 너무 혼란스러워 신뢰성이 떨어진다.


-낙양에서의 거리를 설명했는데...


물론 직선거리는 아니다... 인공위성이 없어니...


-낙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탁군...


북경에서 보정시 사이에 있다.


-대군은 북경과 대동의 사이에 있는 곳...


-그런데 이들 사이가 무려 700리 차이...


정확한 거리가 아니라도...


그만큼 먼 거리를 가야 한다는 당시의 생각....



-상곡과 대군은 멀지 않음에도 거리차이가 무려 700리 차이...


그만큼 걸어가기 멀었다는 이야기...


cf)도보여행의 특징에 비추어 보면...


고대의 거리는 평야지대나, 바다는 어느 정도 맞는다.


하지만, 산이 많거나, 호수가 많은 지역은


많이 둘러가므로 거리가 멀게 측정된다.



-좀 좁게 그려보면...





---이를 바탕으로 최대한 대충 그려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정보는


요서 3300리와


요동 3600리의 거리이다.


기존의 관념을 깨는 거리감....


요서와 요동의 거리가 불과...300리였다는....



-이전의 개념으로는


요서의 치소인 노룡부근 부터


요동의 치소인 요양까지..1000리 이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적어도 후한때의 요서-요동은 아주 가까왔다는 것...


-이것은 후한시기...낙랑과 현도는 없어지고...


-요동군이 크게 후퇴했다는 것...




-낙랑, 현도는 300년대 이미 사라지고 만다.


그러므로 큰 의미는 없음...


그냥 기록을 옮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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