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골...연곡마을...섬진강변...

산수유마을에 들렀다가

귀가 하는 도중...

오늘 따라 바람이 심상치 않다.

바람은 매추 차다.

눈발까지 날린다...

오늘같은 날은 바다에 가지 않는게 좋다...

아마도 태풍같은 바람이 불 것이다.

하동 가는 길을 가다

피아골 입구인 연곡마을에 잠시 들린다.

사실 생리 문제를 해결하러...

시원히게 일을 치러고...

무심코 섬진강을 바라보니..

심하게 부는 바람 속에

강에 점같 것이 보이는데...

엇...새가 아닌가...

카메라를 꺼내어 당겨본다...

알락오리....

청둥오리....

쇠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