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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와 식사.../ -전라도

봄날의 추억... 힐링, or 킬링...

by 사마르칸트 2017. 3. 27.

 

 

 

 

 

 

-섬진강 유역....지리산 주변...

 

봄날의 추억으로 찾았다가...

 

최악의 악몽으로 변하고 있는 곳이다...

 

 

-물론

 

자체적으로

 

대책을 세우고 정비를 하고 있는데..

 

전혀 변화가 없다...

 

 

-아마도

 

시간이 가면

 

아무도 찾지 않는

 

산골짜기가 되지 않을지...

 

 

 

-개발의 난맥상....

 

지리멸렬한 운영....

 

 

 

-이에 대한 대책...

 

발상부터 잘못되었다.

 

 

-차타고 휙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물고 즐기는 곳이 되어야...

 

 

지금은...

 

혹시나 하고 왔다가

 

놀라서 도망가고 싶은 곳...

 

 

 

-하동에는 고속도로같은 멋진 도로를 만들고 있다.

 

-머물 장소가 없고,,,

 

-그냥 빨리 지나가라는 것인지...

 

이전의 정취어린 굽어진 길은

 

없어지

 

관광차로 우루루 왔다가

 

뽕짝으로 정신이 혼미한 식당에서

 

중국산 민물조개탕을 한그릇 씩 사먹고

 

줄서서 나가는 곳...

 

나갈때 까지...

 

뽕짝소리는 끝이 없고....

 

 

 

-광양도 마찬가지...

 

청매실농원...

 

말이 농원이지...

 

산골짜기가 그냥...장터...

 

우렁찬 뽕짝소리...

 

골짜기에 메아리 치고...

 

꽃잎 다 떨어지것다...

 

 

-첫째...당장 소음공해를 없애라...

 

 

-둘째... 잡상인들을 모두 없애라...

 

 

-세째...개발비가 필요하면...입장료를 받아라,,,,

 

순천만이 좋은 표본이다...

 

 

-네째...머물 장소를 만들어라...

 

차타고 후딱 지나고 싶어

 

이런 시골을 찾는 것이 아니다.

 

매화꽃 속에서

 

머물고...

 

도시속에서 찾지 못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위해 온단다...

 

낮술에 취한 영감들 보러 오는게 아니다.

 

도시에는 더 많단다.

 

 

 

-도로는 손대지 마라...

 

옛 정취는 살리고...

 

 

-주차장을 많이 만들어라...

 

도로주변에 노는

 

공터 많더만...

 

다 사들여...

 

 

-주자창 주변은 상인들에 임대하고...

 

-단....소리는 절대 못내도록...

 

 

도시의 소음공해...인간공해에

 

시달린 도시민들이...

 

촌스러운 뽕짝 듣자고

 

시골로 오는게 아니다..

 

 

이제 좀 좋아지자...

 

도대체 지금 몇년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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