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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이야기/ -사천,남해권

오랜만에 간 두미도.... 그러나 빈손

by 사마르칸트 2013. 6. 17.

 

 

요즘

 

날씨 너무 덥네요...

 

완연한 여름 인것 같습니다.

 

육지가 덥다고

 

진짜 여름인걸로 착각한 걸까?

 

오랜만에 두미도에

 

가서 참돔을 노려 볼 예정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지도 올립니다..

 

두미도 가는 배는 여러 군데 있지만

 

오늘은 삼천포에서 배타고 갑니다.

 

 

 

오후 바리라고 합니다...

 

보통 새벽에 낚시 가는데...

 

오후에 낚시갑니다.

 

이것이 오히려 편하고 조과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삼천포항에 도착하니...

 

운무가 자욱하니..

 

배가 뜰랑가 살짝 걱정이 됩니다.

 

다행이 배운행에는

 

큰 문제가 안되네요...

 

 

오늘은 오후1시 배를 타고 두미도로 갑니다.

 

 

바람이 좀 붑니다...

 

너울도 좀 있네요...

 

 

수우도를 지납니다.

 

 

 

여기서 몇분 하선 하시네요...

 

여기서는 주로 감성돔을 노립니다.

 

그런데 나중에 뚜껑을 열어보니

 

이분들 대박 하셨네요...

 

좋은 판단이었습니다...

 

 

수우도를 지나 두미도로 향합니다.

 

 

내만 보다 오히려

 

너울은 적어졌네요...

 

 

두미도에 도착...

 

 

주로 동쪽 포인트로 하선합니다.

 

 

오전에 남쪽 포인터에서는

 

재미가 없었다고 합니다.

 

 

저도 내렸습니다.

 

세명이 같이 내렸네요...

 

세명이 동시에 낚시를 해도

 

될 정도로 포인터가 넓습니다.

 

 

 

발판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저와 같이 내리신분...

 

하지만 세명 다

 

몰황....

 

 

저도 낚시를 해봅니다.

 

채비는

 

역시나

 

B-B 전유동

 

그러고 보니 요즘 낚시 패턴이

 

똑 같네요...

 

참돔도 B-B

 

감성돔도 B-B

 

벵에 칠때도 B-B

 

거참...

 

 

 

 

노대도, 욕지도가 손에 잡힐듯

 

가깝습니다.

 

열심히 해 보지만

 

입질도 없네요...

 

 

수온이 차갑습니다.

 

청물이 들어 왔습니다.

 

더우기 오늘은 조금입니다.

 

조류도 힘이 없고 좌우로

 

왔다리 갔다리...

 

조금시에는 볼락 치러 갔어야 됐는데...

 

 

두미도 마을에

 

등이 하나둘 켜지고

 

오늘은 빈망태로

 

철수 합니다.

 

 

 

 

 

몰론 조금 아쉽지만...

 

오랜만에

 

갯바위에서 바람을 쐬고 나니

 

기분은 좋습니다...

 

 

언제나 멋진 노을을 보며

 

귀향합니다...

 

낚시점에 도착해보니..

 

참돔 치러 두미도 가신분들은 전원 꼴방이었고

 

감성돔 노리시고

 

수우도 가신분들은

 

모두 4짜로 채웠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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