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운봉...바래봉...철쭉제 개막.

남원 운봉의 바래봉 철쭉제는

유명한 축제이다.

바래봉 철쭉 보기 위해 왔는데...

마침 철쭉제 개막식이 있다,

생각보다

소담스런 개막식이다.

물론 우리나라 측제에는 빠지지 않는

뽕짝 장터도 있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등산로를 따라

한 30분 올라가면...

한 시간 정도

지속되는 경사로가 시작되는데..

경사각도가 45도는 될듯 싶다.

더우기 돌로 바닥을 만들어

미끄럽고 딱딱하다.

경사로가 끝나면 평탄한 능선길이 나온다.

그래서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경사로를 올라가지 않고...

정령치에서

걸어 내려온다.

-경사로가 욕이 나올 법도 한 길인데...

천천히 가면...

주위에 제비꽃도 많이 숨어 있으니..

즐기면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