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의 여름....

잠시 오후에 들러본 우포늪....

하염없이 뜨겁다.

동행한 렌즈는

시그마 C 150-600mm F5-6.3 DG OS HSM

시그마 APO Macro 180mm F2.8 EX DG OS HSM

망원과 매크로를 같이

테스트 해 볼 요량으로 들고 갔는데...

결과적으로 바보같은 짓이었다...

엄청난 무게와 거추장 스러운

장비들로... 고물상 같이 되버렸고...

삼각대는 말썽을 일으키고...

뜨거운 햇살로

땀은 몇바가지....

우포늪같이 원행도 하면서...

촬영을 할려면...

명확한 목표를 정하고

단순하게 장비를 꾸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