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만든 사이버샷 RX1...
2012년 등록이 되었으니
벌써 꽤 오래된 모델이다.
그런데 최근에야 그 진가를 알아보게 되었으니...
-풀프레임 CMOS 가 작은 바디에
장착된 카메라...
30미리 단렌즈를 끼운...
한 손에 꼭 들어오는 크기
-요즘에야 이런 카메라가 여럿 나왔지만...
수년전 처음 구입할때...
말할수 없는 충격을 맏았다.
이런 작은 크기의 풀프레임 카메라가 있다니...
큰 맘먹고 구입하고
한동안 아주 행복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30미리 렌즈는
좀 어정쩡하다.
사람얼굴 찍어주고
음식사진 찍을 때는 좋은데...
그런 걸 즐겨 하지 않는 사람이라...
30미리의 화각은
휴대폰카메라보다 쓰임새가 좁다.
-처음엔 "와" 했다가
다음엔 "이건 뭐지..."
-한동안 서랍속에서
잠자고 있었다.
어느 날 혹시 이놈으로 꽃을 찍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
가방에 넣고
산으로 가서 나무와 꽃을 찍었는데...
가히....
최고의 성능을 보인다......"와"
-캐논의 풀프레임과 접사 전용렌즈 보다
오히려 좋은 성능을 보인다.
그리고 소니 특유의
서늘한 칼날같은 해상도....
-요즘 생각에 RX1은
휴대성 좋은
최고의 접사 카메라가 아닐까...생각한다..
-그래서 요즘
저의 휴대 가방에는 항상 RX1이 들어 있다.
그리고 항상
만족스런 사진을 보여준다.
더우기 가벼운 몸체로
다양한 각도를 보여줄수 있다는....
참 대단한 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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