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을 맞아 회사 낚시회
출조가 있었습니다.
약 3주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요즘 좌대 인기가 좋습니다.
어딜가나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편안하게 가족단위로 바람쐬러
가고 싶은 분들이 많은가봅니다.
아침 05;30분에 출발합니다.
통영에 도착...
여기서 명부작성하고.
밑밥, 채비등 준비합니다.
삼덕항에 도착...
배를 탑니다.
삼덕항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항에서 계속 도로를 타고 가니
맨 구석에 이런 선착장이 있습니다.
6톤급 배를 타고
연화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좌대는 두곳이 있네요...
바깥좌대가 있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내만좌대입니다.
어장 바로 옆입니다.
출렁다리도 보이고...
밑밥을 뿌리자...
사방에서 이런 초딩어가 달려듭니다....
아마도 수만마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위에서, 물바닥까지
온통 초딩어 천지입니다.
멸치 만한 것 부터
손가락만한 것 까지....
낚시 할려면 바깥좌대가 나을 것 같습니다.
카드채비에 전갱어가 간혹 올라오지만...
씨알이 20cm 정도 됩니다.
아직 어리네요...
아무래도 한달쯤은 지나야
30cm 정도 되어서
손맛도 좋고, 먹을 만하게 크겠습니다.
여기는 우럭을 양식한답니다.
그래서 우럭도 한마리씩 올라옵니다.
식사를 위해 건너편 좌대로 옮깁니다.
여기는 취사시설이며,
에어컨이 있는 방도 있습니다.
어장 관리인용 숙소 인데...
좌대용으로도 활용하는 가봅니다.
그래도 에어컨 있는 방이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며
스크롤이 퍼 붓네요...
우와...
잠시 짧게 5분정도 퍼붓다가 멈춥니다.
출렁다리엔 등산객이 진짜 많군요...
술을 한잔씩 하셨는지...
다리위에서 고함치고...
구르고 난리입니다...
저러다 떨어지면 단체로 하직이신디...
카드채비로 바꿔 보니...
따문따문 손바닥만한 전갱이가 뭅니다..
제법 큰 성대도 올라옵니다.
아직 전갱이는 어리네요....
한여름이 지나야 제법 크지겠습니다.
한여름낚시는 너무 덥습니다.
오늘 갔던 연화도 내만좌대는
사방에 물밑으로 연결된 밧줄이 많아
카드낚시 외에
다른 낚시는 힘듭니다.
또 고등어 새끼 천지라
입질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에어컨 있는 시원한 방이 있어 좋습니다.
특히 선장님이하
근무 하시는 분들은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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