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에는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전시장이 있다고 한다.
거리는 멀지만...길이 좋다.
고속도로 타고 다가가...내리면 바로 앞에 있다.
-단양에는 이전에 신단양이 만들어 진후
몇번 가봤는데...
오랜만에 가본다..
이전에는 참 한가한 읍내였는데..
-이전 생각만 가지고 도착해보니..
아뿔싸...이런 난장판이 따로 없다.
-무슨 차들이 그리 많은지..도로는 좁고..
차선 하나는 주차장이 되어 있고...
흔히 보는 관리 전혀 안되는 도로상태..
-더우기 아쿠라리움을 가장 혼잡한 중심지역에 지어 놓았다.
-강변주차장에 간신히 주차하고...한참을 걸어간다.
-규모는...해양 아쿠아리움에 비하면 작다.
사람은 너무 많다.
대부분 가족 단위이다.
복도가 너무 좁고 어둡다.
-여기서 물고기 전시장의 상태를 보면..
거대한 수족관을 만들어 놓았다.
꽤나 공을 들인 흔적이다.
-토종물고기 전시장은...
작은 물고기는 작은 수족관에..
큰 물고기는 큰 수족관에..
-덕분에 작은 물고기는 보기도 힘들다.
-큰 물고기 또한 잘 안보인다.
디스플레이가 전반적으로 엉망이라는 생각...
-작은 물고기라도 적당히 큰 수족관에 넣고..
카메라등으로 비춰..확대해서 보여주는
노력을 해야...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한거번에 넣지 말고...
분리에 담아야...
-큰 물고기를 거대한 수족관에 넣어 버리면..
어차피 잘 안보인다.
적당한 크기의 수조를 이용해야..
우리나라 시설들을 보면..
너무 놀이터에 치중되어 있는 느낌이다.
비전문가들이 폼 잴려고 지은 듯...
시설은 거대한데...
적장 중요한 물고기들은
조그만 수조에서 고생하고 있다는...
-여기는 너무 덥고..
애들은 뛰어 다니고..비명지르고...
너무 정신없어..
크기에 비해 너무 사람이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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