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 한가한 시간에
영화 [창궐]을 본다.
-썩 흥행한 영화는 아닐 것이다.
-흥행 되지 못한 영화의 공통점은 긴장감 조절에 실패 했다는 것...
-좀비류의 영화는 공포영화이다.
즉 공포감을 이용하여 긴장을 조절해 나가는 것이 주요 포인터...
너무 조이면...정신 없는 영화가 되고..
너무 늘어지면...이보다 지루한 영화도 없다.
왜???
...이런 류는 내용이란게 특별히 없는 흥미로 소비되는 영화라는 것...
-[창궐]???
-영화는...전설의 고향으로 시작되고... 역사극이 되었다가... 황비홍이 되었다가...서부극으로 끝난다.
-한마디로 너무 지루했다.
-여기에다 갑자기 사극처럼 반란,역모, 충성 등등...
이러한 여러 요소를 가미했는데... 사실 흥미를 반감시킬 뿐이다.
그냥 가공의 스토리를 짜는 게 나을 듯...
역사적 진실과 다른 역사적 배경을 강조한다면...
영화의 집중력만 감소 시킬뿐....
-가장 문제는 공포를 적절히 이용하여 긴장감을 조절해야 하는데..
이 영화의 감독은 공포영화에 대한 능력은 없어 보인다.
-흥미위주의 공포영화를 마치 사극처럼 만들어
집중력만 떨어드림... 가장 주요한 단점이겠다...
-이 영화에서는 "현빈" 만 보인다.
액션 활극이 감독의 능력이었나 보다...
그런데... 앞서 만든 [공조]라는 영화와는 달리...
이런 추상적인 영화에서는 액션의 선이 달라야 한다...
좀...색다른 액션이 나와야 한다는 것...
정통 액션이 아니라...특이한 액션...웃기는 액션..이상한 액션...말도 안되는 액션...
픽션은 픽션이므로...
-이런 류의 영화는 픽션에서 시작해서 픽션으로 끝나야지...
너무 진지하게 접근한 결과...관객의 저항감만 불러 온다...
픽션 영화는 픽션 답게...
더욱 놀랍게...더욱 재미있게 만들자...
cf)오랜만에 등장하신 우리의 영웅 "장동건" 배우는
발성의 발전이 없는 것 같다.
영화의 절반은 음향이고..
연기의 절반은 발성인 것같다.
발성이 약한 배우는 오래 기억되지 못한다.
발성이 강한 배우는 잠시의 등장에도 인상적인 기억을 남긴다.
소리가 더 사람의 뇌를 더 깊게 자극하기 때문...
좀 고민을 해봐야 할 요소이다.
cf)개인의 사견입니다. 참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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