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
문득 뭔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살아가다가 뭔가 산만해진 것을
한번 짚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래서 2016년경 근 1년동안
그동안 틈틈이 읽었던...수많은 이론들을 리뷰 하면서...
역사의 줄기를 한번 정리해 보았다.
-여기에 사용된 것은 과학과 이성이다.
-종교적 색채를 가장 빼고 싶었고..
기존의 관념 또한 제거하고 새로운 재구성을 시도했다.
-고대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이라면...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이다.
이 책에서 저는 요동평야와...요하와 요택이
어떤 자연,인문,지리 환경을 가진 곳이라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알수 있었다.
-역사교과서를 열번 읽는 것보다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한번 읽는 게 낫다.
-요즘 인터넷을 뒤져보면...
대륙삼국사에 기초를 한 많은 포스팅을 볼수 있다.
-이 대륙삼국사는 상당히 오래전에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는데...지금도 많은 이들에 의해
신봉되고 있다.
-80년대...대학에 다닐때
대학 도서관에서 아주 두꺼운...
[보통 이런 하드커버를 양장본이라 하는데...
보통은 종교서적이나, 영인본 같은 아주 귀중한 책들에나
적용하던 포장방법이었다. 돈이 많이 더니깐...]
커버를 가진 역사책이 있어
문득 열어 보니... 잘 알려져있지 않던 뭔 박사라는
분이 쓴 글이라는데...
지도그림을 보니...무슨 무협지를 본 것 같았다.
지은이가 재미교포라나...
몇장 읽다가..하도 황당해서 다시 덮고...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이 말도 안되는 책이...
요즘 인터넷에 횡행하는 대륙삼국사의 기원이었다.
-요즘 생각으로는 아주 건설적인 역사 토론을
막아버리는 어떤 음모가 있지는 않은지...
-물론 내가 무조건 옳다고 할수 없고...
상대가 무조건 그러다고 생각할수 없다.
그렇게 우길 생각도 없다.
-역사의 줄기를 정리 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이...언제나의 숙제이던...
왕검성...평양같은 지역의 선택이다.
이것 만으로도...모든 역사의 구도가 결정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과학과 이성...
증거에 기초한 가설의 확율이다.
-만일 대륙삼국사의 가설을 채택한다면...
문제는 그 가능성...
세상에 남아있는...대부분의 역사책과 당시의 문물을
99%이상 없애버려야 채택할수 있다는...
즉 그 가설의 진실성은 1%미만으로 본다.
-더 큰 문제는
단군조선의 왕검성과 고구려의 평양성을
같은 곳이라고 우기고 있는
일제시대 경성제국대학 교수의 이론이 아직도
정설이라고 우기고 있는...
정통[?] 역사학자들....
-단군조선의 왕검성은 여러 곳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고구려 평양성도 여러 곳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한군데 정도 같은 곳이었을 가능성..
약 10%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포스팅을 보다보면...내용이 들쭉날쑥 하는 것을 볼수 있다.
내용이 왔다갔다 하는 것은
내가 왔다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책들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
-고대 중국의 역사서 중에서도
우리와 접촉한 나라는 많지 않다.
그들도 간접적으로 취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역사책을 기술하였다.
-특히 남조...
중국 남쪽 지역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나라에서 만든
책자는 믿을게 못된다.
그들은 북쪽을 전혀 알지 못한다.
-가장 믿을 만한 역사서는 신당서가 아닐까 한다.
-가장 많은 접촉을 한 나라이니까..
-한 1년간의 고민과 정리 과정에서...
멀리 한바퀴를 돌아 왔는데...
결론은...
-결론은 좀 우습다.
나의 결론은 60-70년대 북한 학자들이 만든
역사구조와 비슷하게 결정되었다.
물론 진실이라고 우기곤 싶지 않다.
다만 가장 높은 확율의 가설이지 싶다.
확율로 따지면...적어도 70%정도...
--------------------------------------------
역사적 확율
90%; 거의 확실히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즉 조선의 도읍은 서울이다.
80%;진실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70%;진실일 가능성인 높다.
60%;진실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50%;진실과 거짓이 반반이다.
40%;진실보다는 거짓일 가능성이 조금더 높다.
30%;약간의 진실일 가능성만 있다.
20%;거짓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10%;거의 거짓이다.
->판단근거; 이 가설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사적 증거물들을 없애야 하는가...
--------------------------------------
cf)이번에 역사 공부를 하면서
제일 재미있었던 결론은...
단군조선의 신화나...
가야의 신화...신라의 신화가...
마치 우리조상의 이야기 같이 전해지는데...
사실은 이땅에 살던 토속민을 북쪽에서 온
유목족이 정벌한 영웅기라는 것...
지금 현재 우리나라는 고대 토속민과 정복족의
혼혈종족이라는 것...
-이건 간단해...거리를 다녀봐...
고대 종족의 신체적 특징을 가진자와....
북쪽에서 온 종족의 특징...
조선시대에 들어온 타타르족의 특징을 지닌자들...
-경남 산청 출신들중에서도 간혹 있는데...
눈이 일자로 찢어지고...팔다리가 길고..
팔등신의 늘씬한 몸매를 지닌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이 타타르족의 특징을 가진 자들이다...
[타타르족은 황인종과 백인종의 혼혈이다.]
cf)그리고 한가지...
아직도 족보 믿는 사람없죠....
물론 아주 오래된...적어도 조선 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족보라면 믿을 만 하지만...
이후 만들어진...
우리나라 대부분의..
거의 90%의 사람은 족보가 없다고 보는게 맞다.
그러니...결혼한다고 만나서...
쓸데없이 족보 따질 필요없다는...
약 10%정도의 양반댁에서나 있던 것들...
-족보의 진실성은 10%미만...
'■ 세계-역사 > -참고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 (0) | 2019.12.28 |
---|---|
세계 최대 공룡발자국화석...반드시 보존합시다. (0) | 2019.01.28 |
우리나라 대한민국...의미 (0) | 2019.01.12 |
사하라 사막의 역사...2만년 주기 (0) | 2019.01.03 |
***2억 5000만년전; 지구 대사멸 (0) | 2018.10.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