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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역사/ -참고자료

역사를 정의하다...

by 사마르칸트 2019. 1. 20.


-2016년 경...

문득 뭔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살아가다가 뭔가 산만해진 것을

한번 짚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래서 2016년경 근 1년동안

그동안 틈틈이 읽었던...수많은 이론들을 리뷰 하면서...

역사의 줄기를 한번 정리해 보았다.


-여기에 사용된 것은 과학과 이성이다.


-종교적 색채를 가장 빼고 싶었고..

기존의 관념 또한 제거하고 새로운 재구성을 시도했다.


-고대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이라면...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이다.

이 책에서 저는 요동평야와...요하와 요택이

어떤 자연,인문,지리 환경을 가진 곳이라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알수 있었다.


-역사교과서를 열번 읽는 것보다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한번 읽는 게 낫다.


-요즘 인터넷을 뒤져보면...

대륙삼국사에 기초를 한 많은 포스팅을 볼수 있다.


-이 대륙삼국사는 상당히 오래전에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는데...지금도 많은 이들에 의해

신봉되고 있다.


-80년대...대학에 다닐때

대학 도서관에서 아주 두꺼운...

[보통 이런 하드커버를 양장본이라 하는데...

보통은 종교서적이나, 영인본 같은 아주 귀중한 책들에나

적용하던 포장방법이었다. 돈이 많이 더니깐...]

커버를 가진 역사책이 있어

문득 열어 보니... 잘 알려져있지 않던 뭔 박사라는

분이 쓴 글이라는데...

지도그림을 보니...무슨 무협지를 본 것 같았다.

지은이가 재미교포라나...

몇장 읽다가..하도 황당해서 다시 덮고...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이 말도 안되는 책이...

요즘 인터넷에 횡행하는 대륙삼국사의 기원이었다.


-요즘 생각으로는 아주 건설적인 역사 토론을

막아버리는 어떤 음모가 있지는 않은지...


-물론 내가 무조건 옳다고 할수 없고...

상대가 무조건 그러다고 생각할수 없다.

그렇게 우길 생각도 없다.


-역사의 줄기를 정리 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이...언제나의 숙제이던...

왕검성...평양같은 지역의 선택이다.


이것 만으로도...모든 역사의 구도가 결정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과학과 이성...

증거에 기초한 가설의 확율이다.


-만일 대륙삼국사의 가설을 채택한다면...

문제는 그 가능성...

세상에 남아있는...대부분의 역사책과 당시의 문물을

99%이상 없애버려야 채택할수 있다는...

즉 그 가설의 진실성은 1%미만으로 본다.


-더 큰 문제는

단군조선의 왕검성과  고구려의 평양성을

같은 곳이라고 우기고 있는

일제시대 경성제국대학 교수의 이론이 아직도

정설이라고 우기고 있는...

정통[?] 역사학자들....


-단군조선의 왕검성은 여러 곳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고구려 평양성도 여러 곳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한군데 정도 같은 곳이었을 가능성..

약 10%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포스팅을 보다보면...내용이 들쭉날쑥 하는 것을 볼수 있다.

내용이 왔다갔다 하는 것은

내가 왔다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책들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


-고대 중국의 역사서 중에서도

우리와 접촉한 나라는 많지 않다.

그들도 간접적으로 취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역사책을 기술하였다.


-특히 남조...

중국 남쪽 지역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나라에서 만든

책자는 믿을게 못된다.

그들은 북쪽을 전혀 알지 못한다.

-가장 믿을 만한 역사서는 신당서가 아닐까 한다.

-가장 많은 접촉을 한 나라이니까..


-한 1년간의 고민과 정리 과정에서...

멀리 한바퀴를 돌아 왔는데...

결론은...


-결론은 좀 우습다.

나의 결론은 60-70년대 북한 학자들이 만든

역사구조와 비슷하게 결정되었다.


물론 진실이라고 우기곤 싶지 않다.

다만 가장 높은 확율의 가설이지 싶다.

확율로 따지면...적어도 70%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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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확율

90%; 거의 확실히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즉 조선의 도읍은 서울이다.

80%;진실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70%;진실일 가능성인 높다.


60%;진실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50%;진실과 거짓이 반반이다.

40%;진실보다는 거짓일 가능성이 조금더 높다.


30%;약간의 진실일 가능성만 있다.

20%;거짓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10%;거의 거짓이다.


->판단근거; 이 가설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사적 증거물들을 없애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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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이번에 역사 공부를 하면서

제일 재미있었던 결론은...


단군조선의 신화나...

가야의 신화...신라의 신화가...

마치 우리조상의 이야기 같이 전해지는데...


사실은 이땅에 살던 토속민을 북쪽에서 온

유목족이 정벌한 영웅기라는 것...


지금 현재 우리나라는 고대 토속민과 정복족의

혼혈종족이라는 것...


-이건 간단해...거리를 다녀봐...

고대 종족의 신체적 특징을 가진자와....

북쪽에서 온 종족의 특징...

조선시대에 들어온 타타르족의 특징을 지닌자들...


-경남 산청 출신들중에서도 간혹 있는데...

눈이 일자로 찢어지고...팔다리가 길고..

팔등신의 늘씬한 몸매를 지닌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이 타타르족의 특징을 가진 자들이다...

[타타르족은 황인종과 백인종의 혼혈이다.]



cf)그리고 한가지...

아직도 족보 믿는 사람없죠....

물론 아주 오래된...적어도 조선 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족보라면 믿을 만 하지만...

이후 만들어진...

우리나라 대부분의..

거의 90%의 사람은 족보가 없다고 보는게 맞다.

그러니...결혼한다고 만나서...

쓸데없이 족보 따질 필요없다는...

약 10%정도의 양반댁에서나 있던 것들...


-족보의 진실성은 10%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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