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元)을 북쪽으로 몰아내고 중국 대륙을 차지한 명은
원이 지배하던 고려의 철령 이북 지역에 대한 연고권을 주장하며
철령위 설치를 고려에 통보해 왔고,
[우왕 13년; 1387년]
-고려는 이것을 자국 영토에 대한 침해로 여겨
우왕(禑王)과 최영(崔瑩) 등이 주도하여 요동 정벌을 시도하였으나,
정벌군의 지휘를 맡은 이성계가 요동 정벌에 반대한다.
-고려가 반발을 하자, 물러나 지금의 철령에 설치했다.
-[대명일통지;명나라 지리지]
-「철령위」
도사성(都司城=요양성) 북 240리에 있다.
옛날에는 철령성이었고 지금의 철령위 치소 동남 오백리에 있었다.
고려와 경계를 접했다.
홍무 21년에 철령위를 그곳에 설치했다가
26년에 지금의 치소로 옮겼다.
즉 요나라, 금나라 시대의 은주 옛 성이다.
-여기가 고려-몽골의 경계이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명사’ ‘지리지’
철령위에 대해서
“봉집현(奉集縣)이 있는데,
즉 옛 철령성으로서 고려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홍무 초에 현을 설치했다가 곧 폐지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봉집현의 위치는 ‘요사’(遼史) ‘지리지’에 나온다.
‘집주(集州)·회중군(懷衆軍)’에 봉집현이 있었는데,
원래는 발해가 설치한 현이라는 것이다.
중국학계는
①철령위가 있던 봉집현을
현재 심양(瀋陽) 동남쪽 55㎞ 진상둔진(陳相屯鎭) 산하 봉집보(奉集堡)로 보고 있다.
요령성 본계(本溪)시 조금 북쪽인데,
이 일대는 원래 철광(鐵鑛)으로 유명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철령(鐵嶺)이란 이름으로 불린 것이다.
-‘요사’ ‘지리지’는 또 봉집현이 속해 있던
집주·회중군은
“한나라 때는 요동군 험독현(險瀆縣)에 속해 있었다”고 말한다.
요령성 진상둔진이
위만 조선의 도읍지 자리에 세운
한나라 요동군 험독현 자리라는 기록.
cf)요새 역사한다는 분들이
워낙 요나라,청나라 기록을 믿지 않으니..
[주로 왜놈 주장만 믿음]
명나라 기록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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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기
이성계가 우왕에게 올린 상소문을 보면...
『고려사절요』辛禑[三]
○ 우리 태조가 변방을 편안히 하는 계책을 올렸다.
아뢰기를,
“북계(北界)는
여진ㆍ달달ㆍ요동ㆍ심양의 지역과 서로 연하였으니,
실로 국가의 중요한 땅입니다.
비록 일이 없는 때라도 반드시 양식을 저축하고
군사를 길러 의외의 사태에 대비하여야 하겠는데, ...
->이성계도
고려의 경계가 요동-심양 라인이라고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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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요즘 교과서에는
강원도 원산부근이라고 가르친다.
『고려사절요』 제33권
○ 박의중이 남경에서 돌아왔다. 예부(禮部)가 황제의 명을 받들어 자문(咨文)을 보내기를,
“표문에 이르기를, ‘철령(鐵嶺)의 인호(人戶)에 대한 일은
조종(祖宗) 이래로
문주(文州)ㆍ화주(和州)ㆍ고주(高州)ㆍ정주(定州) 등
고을이 본래 고려에 예속되어 있었다’ 하였으니,
왕의 말대로 하면 그 땅이 고려에 예속되어야 마땅하나,
이치와 사세로 말하면 그 몇 고을의 땅을
지난날에는 원 나라에서 통치하였으니,
지금 요동에 예속되어야 마땅하고,
고려가 말하는 것을 경솔히 믿을 수 없으니,...
『고려사절요』戊辰辛禑4
○ 최영이 여러 재상과 함께 정요위(定遼衛)를 칠까, 화친을 청할까의 가부를 의논하니,
모두 화친하자는 의논을 따랐다.
이때 요동 도사가 이사경(李思敬) 등을 보내어 압록강을 건너 방을 붙이기를,
“호부가 황제의 명을 받드노라.
철령(鐵嶺) 이북ㆍ이동ㆍ이서는 원래 개원(開原)의 관할이니
여기에 속해 있던 군민(軍民)ㆍ한인(漢人)ㆍ여진ㆍ달달ㆍ고려는
종전과 같이 요동에 속한다."
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의논이 있었다.
->철령 이북,이동,이서...원산의 동쪽??? ...바다???
-주원장이 아무리 쪼잔하기로..
한반도 강원도 산골짝이
탐이나서..전쟁을 일으키려 했다는
웃기는...
-더우기 원산을 지키려고...요동 치러 간다는 것...
-하와이를 얻어려고..미국본토를 공습하는...
cf)우리나라..
역사학계가 식민사학이라고 욕을 먹는 이유는
지금 교과서에 실린 역사의 구도가
대부분 식민지시대 왜놈이 만든 구도를
그대로 지킬려고 발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웃기는 것은 이들이
보수, 진보 모든 정치권에 암약하고 있다는 사실...
정체를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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