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족산...무재치늪

 

 

용암사에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삼거리가 나오고..

직진하면..

경사가 심한 임도가 나오고..

임도끝에는 관리사무소가 있다...

 

-요즘 산에 가다보면...

제일 무서운게...곰도 아니고.,.

멧돼지도 아니고...

사람과 개이다...

 

-개가 없는 데가 없어...그것도 버릇 더러운..

 

-오늘도...

송아지보다 더 큰 개를 두마리나...

입마개는 당연히 없고..

목줄조차 풀어 놓고...

의기양양하게 지나가는 사람들...

산에서 개를 풀어놓고 싫컷 놀아라

하고 싶겠지...

 

-우리집 개는 안물어요....

-우리집 개에 물린 사람 하루에도 몇명 봤다...

어떤 사람은 개가 사람목덜미를 물고 흔들었다나..

 

-우리집개는 안물어요...

우리집 개가 다른집 사람 물어서

죽는 사건도 생겼다...

 

-우리집 개는 안물어요...

-우리집 식칼은 조리도구에요...

그거 들고 나가서 휘둘면 흉기이다.

 

-개 키우는 기준을 선진국같이 정하라...

개의 힘을 감당 못하는 사람은

큰개를 키워선 안됀다.

 

-그 개가 사람을 물때..개를 감당할수 있나???

 

-개가 사람을 무는 사고는...

식칼을 들고 나가서..

길에서 휘두르는 것과 같다...

그만큼 책임을 물어야 한다.

 

cf)개통령이라는 사람도 그러쟎냐...

자격 없는 인간은

제발 개좀 키우지 마라..

한풀이 대상으로

개를 이용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