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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지혜/ -바가바드기타

제 10장 신의 광채-1

by 사마르칸트 2013. 7. 12.

거룩하신 존자께서 말씀하셨다.

 

마하바후(아르쥬나)!

 

나의 지고의 말을 더 들어보시오.

나는 그대의 이익을 바라는 까닭에 (그것을)

충족시켜주려고 말하려 하오. (1)

 

 

신의 무리들도 위대한 현인들도

나의 기원을 알지 못한다오.

 

왜냐하면 나는 신들과 위대한 현인들

모두의 시초이기 때문이라오. (2)

 

 

 

나를 태어남도 없고

시작됨도 없는 세계의 대주재자로

아는 자는 미혹함이 없이 소멸하는 것들 가운데서

모든 죄악으로부터 해방된다오. (3)

 

 

지성, 지혜, 미혹하지 않음, 인내, 진리, 절제,

평안, 즐거움, 괴로움, 생성과 소멸

그리고 두려움과 두려워하지 않음, (4)

 

 

 

비폭력, 평등성, 만족, 고행, 보시,

명예, 불명예 등 존재의 다양한 상태는

바로 나로부터 생겨난다오. (5)

 

 

옛날의 위대한 일곱 현인들과

네 마누들도 그와 같이 마음으로부터 생겨난

나의 존재들이며

세상에 (존재하는) 그들의 자손들도

(그와 같이) 태어났다오. (6)

 

 

 

나의 이 위력과 요가를 진실로 아는 자는

부동의 요가에 의해 제어된다오.

여기에는 의심이 없다오. (7)

 

 

 

내가 모든 것의 기원이라고,

모든 것이 나로부터 생겨났다고 생각하면서,

애정이 가득 찬 현인들은 나를 신애한다오. (8)

 

 

(그들은)

나를 생각하며 나에게 호흡을 바치고 서로를 깨우치면서,

항상 나에 대해 이야기하고 만족해하며 기뻐한다오. (9)

 

 

항상 제어되어 사랑으로 (나를)

신애하는 그들에게 이 지혜의 요가를 주나니,

그들은 이것에 의해 나에게 이른다오. (10)

 

 

나는 실로 그들을 불쌍히 여겨,

무지로 인해 생겨난 (그들의) 암흑을

찬란한 지혜의 등불로써 소멸되게 한다오.

 

자아의 상태에 머물면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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