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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이야기/ -거제권

제숫고기 낚어러 거제 갔다 왔습니다...

by 사마르칸트 2012. 9. 7.

 

 

 

추석도 다가오고...

 

제숫고기 잡는 다는  이유로 낚시 갑니다...ㅎㅎ

 

거제 아지랑마을에서

 

선외기를 한대 빌려

 

온종일 타고 다닙니다...

 

 

 

 

 

날씨도 좋고...

 

별로 안 덥네요...

 

가을인가 봅니다...

 

 

오랜만에 아지랑 마을 오는 건데...

 

하여간 여기는

 

손맛은 보고 간다니깐요...

 

 

 

 

어장에 다달아...

 

찌를 달아 던져 봅니다...

 

아뿔싸...

 

물이 너무 안가네요...

 

개콘에 나오듯...

 

물이 안가도 너~~~~~~무

 

안가네요...

 

 

 

 

하루종일 물이 너무 안가네요...

 

선장에 전화해 보니...

 

다른 배들도 물이 안 가서

 

무척 고전이랍니다...

 

하여간 거제 내만은 물이 안가면 황입니다...

 

물만 가면 고기는 나는데...

 

 

물이 겨우 찔끔찔끔

 

얘기 오줌같이 흐르는데...

 

따문따문 물어주니...

 

그래도 버틸만 합니다...

 

 

포인트를 한번 옮겨봅니다...

 

산달도 안쪽은 씨알이 너무 작습니다....한 25cm 내외

 

산달도 바깥으로 나와봅니다...

 

물 안가는 것은 매 한가지인데..

 

씨알은 좀 굵습니다...

 

30cm이 넘어가네요...

 

수심이 깊으니.... 고기도 크집니다...

 

수심 약 13미터에서 반유동 1호찌...

 

입질이 너무 약해요... 고기들이 너무 예민하네요...

 

구멍찌는 아예 안되고...

 

막대찌가 겨우 한두마디 내려갑니다...

 

 

해가 질렵니다...

 

철수...

 

 

다음을 기약하며...

 

 

거제 내만은 물만 잘 가면...좋은데...

 

오늘은 너무...물이 안 갑니다...

 

 

오늘 조황 35내외가 4마리...

 

 

손맛은 죽입니다...

 

채비를 튼튼히 안 썼으면 터트려 버렸을 것 같네요...

 

목줄...1.75호

 

 

올해 추석 제사상에

 

올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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