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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이야기/ -사천,남해권

두미도...1번자리...좋은 포인트군요..

by 사마르칸트 2012. 10. 3.

 

오늘은 우연찮게....

 

시간이 나서 평일 출조 해봅니다...

 

주말 출조는 손맛 보기 어렵습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좋은 포인트에내리기 힘듭니다...

 

 

 

특히 단골들을 더 챙겨야 하는 선장으로서는

 

우리 같이 드물게 오는 손님 챙기기 어렵습니다...

 

 

 

 오늘 날씨는 정말 좋네요...

 

 

 

삼천포항은 언제 봐도 한가로와서 좋습니다.

 

다른 곳은 많이 붐비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출발.......

 

매연이...쿨럭

 

 

오늘 우연찮게 동행한 동생...

 

 

 

수우도를 지나고....

 

 

그림같은 풍경이 지나갑니다...

 

 

바다는 언제봐도....그냥 풍경화 그대로 입니다..

 

 

두미도에 도착........

 

 

한분씩 내립니다...

 

 

오늘은 손님이 적어서...

 

다행이 좋은 포인트에 다 내립니다...

 

 

물색이  탁합니다...

 

정말...진한 초록색....

 

 

 

 

오늘 우리는 1번자리에 내립니다....

 

6주 연속 손맛을 봤다는데..........

 

포인트 사진이 없습니다......

 

내려서 몇번 캐스팅 하니.........

 

찌가 스물 들어가는데...

 

뭐야..잡어인가?

 

하고 당겨보니... 어어...

 

쭉 가져다더니....... 그 감당못할 힘......

 

정체가 뭐야.....머릿속으로 생각이 지나가는데...

 

어어...

 

여에 쓸려 버리네요....

 

그 이후로 하루 종일 팽팽한 긴장감......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

 

부시리가 붙었네요...  연속으로 계속 힘겨루기...

 

돌돔들도 가끔 입질하고....

 

해질 무렵이 되자...

 

감성돔이 들어 왔네요...

 

 

오늘은 긴장의 연속...

 

재미 있어요...

 

 

해가 저물자.......갑자기

 

전갱이, 고등어 떼가 습격을 해서

 

감성돔은 2수 밖에 못했네요...

 

 

 

 

하루 종일 긴장감으로 들뜨게 해준

 

두미도 1번자리.....

 

좋은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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