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20년여년 전에는 감압탱크가 전국병원에 다 있었지만,
연탄가스중독 환자가 거의 없어진 요즘...
감압챔버를 가지고 있거나, 운용하고 있는 병원은 아주 희소합니다.
경제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감압챔버를 운용할 줄 아는 의료진도 희소합니다.
-작은 병원들은 잘 모르겠지만...과거에 감압탱크를 운용할시에는
반드시 의료진 입회하에 실시하였습니다...
그런데 팽목항에서는
곳곳에 감압챔버가 있고...
바지선위에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과연 의료적인 자문이라도 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우기 지금 감압챔버를 운용하고 있는 인원은
기본적인 교육은 받았는지, 어떤 자격증이라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압챔버는 안전한 기구가 아닙니다.
사람을 넣고 고압을 가하는 위험한 기구입니다.
챔버에 들어간 사람이 여러가지 위험한 지경이 발생할수 있다는 것이죠...
-감압챔버 사용중에는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 할수 있지만,
이번에도 보았듯이
감압챔버 안에서 사람이 의식을 잃는 것입니다.
-정말 위험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가압중에 상황이 발생한다고
감압챔버문을 갑자기 열수는 없습니다.
1기압을 감압할때 보통 30분정도 여유를 가지고 감압해야 합니다.
즉 3기압 가압이면 1시간정도,
2기압 가압중이면 30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지 않고
가압중인 상태에서 감압챔버문을 빠르게 열게 되면
오히려 잠수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신적으로 공기 색전증이 발생하고,
머리에는 기뇌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런 상황을 극복 할것인가....
의료진이 들어 갈수 있는 대형챔버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런 대형 챔버는
구하기도 힘들고,
비쌉니다...
그리고 의료진이 같이 들어가서 수시간동안
같이 있어야 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응급처치 도구를 준비한 의료진이
감압챔버 안에서 24시간 동안
같이 있어야 된다는 것인데...
쉽지는 않습니다...
-감압챔버를 사용하게 허락한 곳이 어느 부처인지 잘 모르겠지만
허가만 하고 관리는 안 했나봅니다.
물론 자신들 소관이 아니다...그런 항목은 없다라고 하겠네요...
-위험한 의료기구을 허가하였으면
위험한 경우가 발생했을때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정 하였어야 됩니다.
잠수라는 위험한 작업을 하는 곳에는
위험상황에 대처 할수 있는
훈련된 인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추가 뉴스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507100907260
감압챕버 감독관이 있답니다.
군의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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