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미도...참돔 낚시

 

 

갯바위 참돔 출조를 갈려고

 

삼천포 금양호에

 

미리 예약을 해놨는데...

 

어제 세존도에서 너무 무리를 했네요...

 

에상보다 너무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예약을 해놓아서

 

삼천포로 갑니다...

 

오후바리 입니다...

 

오후 1시배를 타고 들어가

 

오후 8시부터 철수 입니다...

 

 

 

삼천포항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이전에는 새벽 낚시를 했는데...

 

정말 피곤했습니다...

 

보통 밤에 12시경에 갯바위에 들어가

 

오전 11시정도까지 하고 나옵니다...

 

해뜰때까지 모기에 시달리고

 

잠시 눈을 부치는데...

 

자는둥  마는둥...

 

 

오후 낚시가 참 좋습니다...

 

느긋하고...

 

조황도 그런대로 괜찮하고....

 

 

 

수우도에 몇사람 내리나 봅니다...

 

 

 

 

수우도 경치가 신기합니다...

 

 

 

이곳에는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인데...

 

오늘은 한산하네요...

 

 

몇분들만 낚시중이네요...

 

 

수우도를 떠나서 두미도로 갑니다...

 

 

너울이 꽤 칩니다...

 

 

연휴라서 그런지...

 

오늘 손님 대박이네요....

 

한배당 약 20여명...

 

두대가 거득하게 손님들 실어 나릅니다...

 

선장님 표정이 좋습니다...

 

 

 

드디어 포인터에 내립니다...

 

두미도 동쪽 첫 포인터 입니다...

 

 

 

 

괜찮은 곳이네요...

 

발판도 좋고...

 

수심은 10-12미터권.......

 

 

 

갯바위에 내리면 바쁩니다...

 

뜰채 피고...

 

채비하고...

 

오늘은 그냥...

 

B-전유동....하다가

 

너울이 제법있고..채비 운용이 힘들어

 

3B-B봉돌 분납 했네요...

 

밑밥은 크릴 5장, 파우더 2장, 빵가루 1개....

 

-크릴은 보통 1시간에 1장씩 칩니다.

 

-빵가루는 액즙 흡수용...

 

 

 

조경지대가 나타납니다...

 

열심히 공략해 봅니다....

 

 

 

조류는 처음에는 좌에서 우로 흐러다가

 

우에서 좌로 흐르는 듯 하더니...

 

앞에서 밖으로 빠집니다....

 

바람이 쎄서

 

채비운용하기가 힘드네요....

 

잡어 천지 입니다...

 

한두시간동안 크릴이 살아오지 못합니다...

 

 

 

 

무엇 보다도....

 

어제 너무 무리했는지

 

의욕상실....피곤하네요....

 

 

해경  경비정이랑...낚시배가 달리기 하는 것같은 모습...

 

 

 

좌측 40-50미터 부근에서

 

찌가 멈추는 혼류가 생긴듯...

 

찌가 쑥 들어가길래...

 

당겨 보았더니...별로 힘도 없고...

 

한 30cm 정도 되는 상사리입니다.....

 

방생...

 

 

몇마리 잡히면 회나 떠먹을려고 했는데...

 

밑밥도 떨어지고.......

 

 

오늘은 피곤해서 집중도가 너무 떨어 졌네요.......

 

원래 골든타임이 철수 1시간전인데...

 

해 떨어지기 1시간전부터 입질이 들어오는데...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그냥 쉬고 싶네요......

 

대충 마무리하고...

 

청소...

 

 

 

 

 

배 기다리면서

 

파도 찍고 놉니다...

 

 

 

갯바위위로 올라가 봤더니...

 

경치가 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쓰레기 좀 버리지 마세요...

 

뮙니까...

 

욕 나옵니다...

 

청소하는 사람 아무도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