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보고 있자면
저 섬의 끝단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어두리를 가다가 만난
체육시설이 있는 공원.......
이 곳만이 아니고...
가끔 산중 길을 가다보면 이런 시설을 만난다...
인적없는 산중에..
무슨 생각으로 만든 것일까...
차를 타고 가다가 운동 좀 하고 가라는 것인가...
참 이해 안되는 나라다....
이런 외진 곳에
편도 2차선 길이라...
엣날에는 아주 잘 나가는 마을이 있어나 보다...
근데..
잡초조차 길을 메우고 있으니..
이제는 몰락해 버린 마을 이랄까...
포장상태를 보아 십여년은 된 것같고..
길이 낡은 것을 보아
큰차가 많이 다녔을 것이고...
심하게 깨진 곳이 없는 것을 보아
그 영화가 오래 지속된 건 아닌 것같다....
잠시 구경하고 가던 길을 간다..
어두...물고기 머리라...
지형을 보면
용두리라 해도 무방하겠다...
마을을 들러서기 전에
어울리지 않는
을씨년 스러운 공장 건물이 보인다...
허거덩...
이런 살벌한 표지판이 보인다...
낚시 좀 했다고
형사처벌까지...
낚시객들에게 무척 화나셨나 보다...
물색은 그런대로 좋다...
살벌한 표지판을 본후...
별로 오래 있고 싶지 않았다...
무언가 양식을 해서
말리는 시설이 많다...
여기가 장흥과 연결된 곳인데...
완도영역이네요...
전복이 많은 곳인가...
마을은 부유해 보이는데...
뭔가 좀 아수선해 보인다...
마을 입구의 멋진 교회........
바다 물색은 참 좋아 보인다..
지도만 보고
달려왔건만...
살벌한
표지판을 보고
돌아 섭니다...
아직 외지인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곳이군요...
어딜가나
낚시꾼은 천대 받는 것같다...
그렇다고 형사처벌까지...
낚시대 담가놓고
텐트치고
고기굽고..
이런 분들을 낚시꾼이라 부르지 마시길....
그냥 행락객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쓰레기...
그러니 어딜가나 천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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