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우회랑 오랜만에 욕지도 산행을 갑니다.
1박2일 행사는 오랜만입니다.
통영항에서 배를 탑니다.
버스는 안 가지고 갑니다.
카페리를 타고 시원하게 달립니다.
오랜만에 넓은 바다를 보니...
생각이 없어집니다...
배를 따르는 물결이
인간세상의 소리침과 같습니다.
온갖 군상들의 외침...
한번씩 바다를 가를때 마다
나타났다 사라지는...
온갖 군상들의 외침...
욕심과 욕망과 외침은
바다에 묻어두고...
고요한 바다를 지나갑니다...
날씨가 정말 좋네요...
가까이 소여가 보입니다....
연화도에 다다릅니다.
연화도에도 사람이 무척 많이 내립니다.
이제 조용한 섬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갈매기가 배를 따릅니다.
힘차게...
누군가 과자를 던져주나 봅니다...
욕지도에 다다릅니다.
허이구야...
사람 피해서 섬으로 왔더만...
도시사람들
여기 다 모였네요...
무슨 도심지 번화가 같습니다..
길을 따라 갑니다...
우리 숙소가 저 너머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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