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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와 식사.../ -마창진

전어 먹어러 석전시장에 갑니다.

by 사마르칸트 2014. 10. 25.

 

전날에 전어를 실컷 먹었는데...

 

퇴근 할려고 하는데...

 

해가 져 가는데...

 

갑자기 어제 먹었던

 

전어 생각이 간절합니다...

 

몇 사람 꼬여서

 

어제 먹었던 석전시장에 갑니다...

 

 

 

전어가 아주 싱싱합니다...

 

때깔이 하얗게...

 

반짝 반짝 빛이 납니다...

 

이렇게 보이는 것이 가장 선도가 좋은 상태입니다.

 

전어는 붉지 않습니다.

 

붉은 끼가 많이 돌수록

 

죽은 지가 좀 된 전어입니다.

 

 

 

 

요즘 전어값이 많이 올랐다는데...

 

여기가 오히려 어시장보다 저렴한 느낌입니다...

 

선도도 좋군요...

 

 

 

 

회 떠는데 바빠서

 

구이할 사람이 없다는데...

 

그래도 어렵게 구워주십니다...

 

 

 

 

 

오늘은 전어구이가 환상적입니다...

 

향이 좋고... 육질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요즘 컨디션 같아서는

 

진짜로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 올 지도...

 

 

 

얼큰한 매운탕에...

 

서늘한 밤이 깊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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