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들은 이야기인데...
실제 사냥을 즐기고...
-아마도 불법일듯 한데...
-사냥에는 사냥개가 필수라고 하네요...
그런데 사냥개 키우기도 만만찮다고...
개 자체가 가격도 아주 쎄고...
사료를 먹여서는 안 되고
싱싱한 육고기를 주어야 한답니다...
-기업체등의 조직에 보면
여러 유형의 인간형들을 볼수 있는데...
여기에
성질이 사납고... 아랫것들을 쥐 잡듯이 잡는
인간 유형이 있습니다...
아래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고...
심지어는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두는 사람도 늘어 납니다..
그런데 이 성질 사납고 잔인한 유형의 인간을
윗분들이 좋아한답니다...
아랫것들 단속을 잘한다고...
그래서 출세도 잘 합니다...
아랫사람을 잔인하게 괴롭히는
이 인간유형은
특이하게
윗분들에게는 사족을 못쓰고
우아한 아첨을 합니다.....
사냥개는 사냥할때만 쓰야 합니다...
사냥개를 마냥 쓰는 것은
리더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리더가 지휘통솔에 자신이 없으므로
이런 유형의 인간을 키워서
대리전쟁을 시키고
자신은 천사역할을 할려고 합니다....
멍청한 리더입니다..
교묘한 리더가 될수 있을 지 몰라도
진정한 리더가 되기 힘든 그릇입니다....
사냥개가 꼭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사냥 할 때 입니다...
또는 비상시국입니다...
징기스칸이 사람을 쓸때...
리더를 뽑을때...
아주 용감하고 파괴적인 통솔을 하는 자는 뽑지 않았습니다.
리더는 덕으로 감싸고...
의리로 이끌고
논리로써 설득을 할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그래야 조직자체가
민주적이되고, 서로 불만이 없어지고
아주 강력한 유대를 가지는 집단이 될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사냥개를
즐겨 사용한다면....
아마도 그 아랫사람이
그만두고 나가는 사람이 늘어 날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그만두고 나가는 사람들이
열심히하고
나름 의욕적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의욕적인 사람이 항의를 한다고
이 폭군같은 유형의 인간들이
아주 심하게 자존감을 밟아 버립니다...
이런 사냥개 같은 유형은
자신아래 굽신 거리지 않으면
자신에게 덤비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마치 자신이 윗사람에게 굽신거리고
아첨하는 것 처럼....
아랫사람도 자신에게
굽신거리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상하에 절대적으로 굽신거리는 것이
인간 관계의 예절이라 알고 있습니다...
참 미숙한 인간유형입니다...
이런 인간들을 중용할수록
유능한 자들은
다들 그만두고 다른 길을 찾아갑니다...
그러므로써
조직은 유능한 인재를 잃게 되고
약화되고...
결국에는 진짜 굽신거리거나...
무감각하거나...
무관심한 자들만 남게 됩니다...
이들 또한 의욕을 잃고
성실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빈 껍데기 조직이 됩니다.
무너지는 벽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합니다.
아마도
이런 상황이 되어도
사냥개를 즐겨 사용하는 무능한 리더는
자기 집이 망하는 지도 모를 겁니다...
리더 자체가 조직에 관심이 없거나...
조직을 파악할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사냥개는 사냥할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잡아 먹어야 합니다...
아니면 개줄을 묶어 가두어야 합니다.
마치 유방이 한신을 가두어 버렸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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