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있는 것이 JBL L65 이고,
아래에 있는 것이 JBL L300입니다.
L65는 12인치 우퍼이고...
L300은 15인치 우퍼입니다.
L65가 작은 스피커가 아닌데...L300위에 있으니
어른 등짝에 탄 아이 같습니다...
15인 이상의 대구경 스피커를 셋팅할때...
어느 분들은 출력이 큰 앰프를 물려야
제 소리가 난다고 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 같습니다...
문제는 이런 대구경 앰프에
진공관 앰프를 물려서는 좋은 소리가
나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전에 어느 잘 차려진 카페에 간 일이 있는데...
무척 큰 [약 30인치] 우퍼를 단 스피커가 있더군요...
아주 힘좋다는 진공관 앰프를 붙여놓았는데...
소리가 물러서 뭉게지는 소리가 납니다...
대구경우퍼 자체의 유닛이 반응이 느린데...
진공관 앰프 또한 밀어주는 힘은 좋은 데...
반응은 느립니다...
몸집 큰 사람이 방향 바꾸는 것이 느리듯이...
그러므로 이런 대구경앰프는
TR앰프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출력은 크면 좋지만...아주 클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100W 전후의 TR앰프이면
그런데로 소리가 잘 납니다...
꼭 몇백 W 짜리 대출력 앰프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JBL L300을
크렐 KSA 50s 로 구동하는데...
전혀 모자란 느낌은 없고요...
어느 분 같이
꼭 대출력 앰프를 붙여 어마어마한 소리를
내야 제소리가 나는 것이라는 것은
별로 좋은 권유는 아닌 것같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대형 홀에서 지축이 흔들리듯이 울릴려면
필요할지 모르나...
집에서
조용히 음악 감상하기에는
별로 필요없는 이야기 인 같습니다..
그리고...오디오 세계에서
여러상황을 살피지 않고..
자신의 주관만으로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 스럽지 못한 견해 일것입니다...
'■ 음악과 오디오 이야기 > ■Music & audio'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금귀와 막귀... (0) | 2015.04.05 |
---|---|
한 수위.... (0) | 2015.04.05 |
젠센 PM & P8P... (0) | 2015.04.04 |
독일 RFT VEB L3060PB 스피커 (0) | 2015.04.04 |
젠센 SS-100 스피커2 (0) | 2015.04.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