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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역사/-BC~0년; 진,한

[중국책에 써 놓은] 한사군중...낙랑군의 위치...

by 사마르칸트 2015. 11. 2.

 

 

 

<한서 漢書>에

 


“낙랑군은 서기후 108년에 열었고 유주(幽州)에 속해 있다”는 기록과 함께 “25개현이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25개 현은 조선현, 패수현, 점제현, 수성현, 대방현, 장잠현, 둔유현, 누방현, 탄열현 등이다.

유주는 지금의 북경 부근을 중심으로 하고 있었다

 


『漢書』「薛宣 열전」‘師古曰:「樂浪屬幽州」 (『한서』「설선 열전」, 사고가 말하기를 “낙랑은 유주에 속해있다.)

 

 

 

 

 

<후한서 後漢書>에

“장잠현은 낙랑군에 속해 있는데 그 땅은 요동에 있다”는 기록과 함께 주석에

 “낙랑군은 옛 조선국이다. 요동에 있다.”

 


『後漢書』 「光武帝 本紀」 ‘樂浪郡,故朝鮮國也,在遼東’(『후한서』「광무제본기」낙랑군은 옛 조선국이다. 요동에 있다.)

 

 

 

 

 

 

<요사 遼史>에 따르면 장잠현은

지금의 요녕성 요양(遼陽)의 북쪽 150리 지역에 있었다.

 

 

 

<회남자 淮南子>에 “동방의 끝 갈석산을 지나면 조선이 있다”

 

 

 

<한서>에 “동으로 갈석산을 지남으로써 현도 낙랑을 군으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사기>에 인용된 <태강지리지 太康地理志>에

“낙랑군 수성현에는 갈석산이 있으며, 만리장성의 기점이다.”라는 주석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갈석산은 지금의 하북성 창려현 북쪽에 있다.

창려현은 난하(灤河, 중국명 롼허)와 진황도 사이에 있는 현이다.

수성현이 창려현으로 되었음을 알 수 있다.

 


『史記』 「夏 本紀 太康地理志」,樂浪遂城縣有碣石山,長城所起

.(『사기』「하 본기 태강지리지」낙랑 수성현에는 갈석산이 있으며, (만리)장성의 기점이다)

 

 

 

 

 

『晉書』「地理志」樂浪郡조-遂城:秦築長城之所起

 

 

 

『明史』 「地理志」 永平府 : 昌黎-西北有碣石山.東南有溟海)

(『명사』 「지리지」 영평부 조, 창려 서북에는 갈석산이 있고 동남에는 어두운 바다가 있다)

 

 

 

<수경 水經>에

“패수는

낙랑군 누방현에서 나와 동

남쪽으로 임패현을 지나 동쪽으로 바다에 들어간다.”는 기록이 있다.

패수는 연나라와 고조선의 국경에 있었다고 하는 강이다.

 

 

 

 


<사기>에는 한나라 건국 후

요동에 있던 옛 요새를 수리하고

그 부근에 있던 패수를 고조선과의 국경으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사기>를 주석한 <사기집해 史記集解>에

“장안이 말하기를 조선에는 습수, 열수, 선수가 있는데,

세 강이 합쳐져서 열수가 된다.

낙랑과 조선이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취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는 기록이 있다.

 

 

 

<한서>에

 “열수가 나와서 서쪽으로 점제현에 이르러 바다로 들어간다.”는 기록이 있다.

 

 

 

<후한서>에 “열(列)은 강 이름이다. 열수는 요동에 있다”는 기록이 있다.

 

 

 

 


<삼국사기>에 위(魏)의 관구검이 현도에서 나와서 공격하다가 낙랑으로 물러갔다는 기록이 있다.

관구검은 고구려 동천왕 때 고구려를 침략한 유주자사이다.

유주는 지금의 북경 부근의 중심에 있었다.

서기후 243년 관구검은 현도에서 나와 고구려의 국내성을 공격하고 낙랑으로 물러났다.

 

 

 

 


서기후 612년 수(隋) 양제(陽帝)는 고구려를 공격하기 위해

112만 대군을

좌군 12군, 우군 12군으로 나누어 진격로를 정해주고

대동강 유역의 평양성으로 모이게 하였다.

<수서 隋書>에 의하면 좌군 제7군은 요동도,

제8군은 현도도, 제9군은 부여도,

제10군은 조선도, 제12군은 낙랑도를 거쳐 평양으로 오도록 하고,

우군 제4군은 임둔도, 제11군은 대방도를 거쳐 평양으로 오도록 하고 있다.

 

 

 

 


이들을 종합하면 낙랑군은 갈석산 동쪽, 지금의 요서 지역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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