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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역사/ -참고자료

沛水, 浿水, 패수, 펴라, 벌내...

by 사마르칸트 2016. 2. 15.

沛水  浿水

 

윤내현 교수는  패수는 어느 특정 강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보통명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습니다. .


패 수는 보통명사로 한국고대어로 강은

"펴라", "피라", "벌라" 등으로 불리었는데 이것을 이두식으로 기록하면서

그 음이 비슷한 패수 또는 패강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했습니다 .

 

강을

 

만주어로 삘라(畢拉; 필납),

쏠론(索倫)어로는 삘라(必拉),

오로촌(鄂倫春)어로는 삐얄라(必雅拉)라고 하는데 

 

이것들은 한국 고대어에서 강을

펴라, 피라, 벌라 등으로 불렀던 것과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신채호 샘은 낙랑은 "펴라"로 읽어야 하니 낙 (樂; 편안하다)의 뜻에서

 "펴를 취하고 랑 (浪)의 음에서 "라"를 취하여 펴라로 읽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편 수도를 뜻하는 평양도 "펴라"로 읽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패수"란 무엇이냐 하면,

고대 지방명인 낙랑과 평양 지역에 흐르던 강을 모두 패수라고 이름한 것이지요.

 

 

->어릴때... 촌에 가면..

 

시냇가에서 많이 놀았다.

 

그때의 "내"가 물을 뜻하는 고대언어이다...

 

 

은하수를 미리내라고 부른다...

 

"미르"또한  물을 뜻하는 고대언어이다.

 

 

-그러므로 패수라는 말이 특정한 강이 아니라...

 

고대의 평양이 있는 곳에서 그냥 부르는

 

강이라는 보통 명사이다...

 

 

-평양 또한 일반 명사이다..

 

-강을 끼고 있는 평평한 땅

 

-특정 지역을 비정하고 싶다면...

 

축성한 성의 이름을 따라갈것이다.

 

-평양, 패수를 맨날 쫓아봐야...

 

 헛것을 보는양...

 

 

 

 

-따라서 지명을 볼때...

 

문구의 의미에 따라 강을 비정해야지...

 

특정한 강의 위치를 따라간다면..

 

항상 혼란이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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