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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역사/ -200-400; 5.16

[AD300~]한사군의 교치(僑置)...난민캠프... 요서경락

by 사마르칸트 2016. 3. 2.

 





한사군[낙랑,대방,현도]

 

300년을 기점으로

 

남으로 백제의 공격...북으로 고구려의 공격으로

 

요동에서 영원히 사라집니다.

 

 

 

당시

 

요서에는 모용선비의 연나라가

 

장악하고 있었는데...

 

한사군[낙랑,대방]이 망하면서...

 

피난민들이

 

항복해 들어오자...

 

난하의 하류에 모여 살게 합니다...

 

이것을 거창하게

 

교치라는 이름을 붙였네요...

 

난하 하류에 보낸 것은 그곳이 버려진 땅이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난민캠프입니다.

 

 

그래서 인구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300년대 이후 나타나는 한사군의 이름은

 

역사적으로 의미 없는 이름입니다.

 

 

그런데 역사서에는 꼭 이 이름을 남깁니다.

 

그래서 역사를 헷갈리게 합니다..

 

 

백제가 요서를 경영했다는 말도

 

여기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제가 한때..

 

낙랑의 땅이던 요동을 경영했었다.

 

 

 

따라서...남조의 학자들이 낙랑군을 찾아 보니..

 

그기가 요서땅이라

 

백제가 한때 요서를 경영했다는

 

이상한 결론이 납니다...

 

 

백제가 요서를 경영하기 힘든 것은

 

5호16국 시대의 요서는

 

고구려와 겨루었던 강력한 선비족 나라인

 

연나라가 계속 장악하고 있던 지역입니다.

 

 

이런 지역에 바다를 통해

 

상륙작전을 펼칠수는 없는 일이죠....

 

그리고 이런 지역을 점령해서 경영한다고

 

백제에게 무슨 이득이 있을까요...

 

 

 

불필요한 해외원정은

 

본국에 괜한 부담만 줄뿐이고...

 

국가간 외교,무역에도 좋지 않은 결과로 나타나고..

 

오래 유지하기도 힘듭니다.

 

현재 미국이 겪는 일이기도 하고...

 

 

cf)국가적인 역량을 보더라도...

 

전투시에 2-3만정도의 보병을 내는 국가가

 

5만의기병을 동원할 수 있는 나라에

 

상륙침투작전을 펼칠수 가 있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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