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모용황(慕容皝, 297년 ~ 348년, 재위: 337년 ~ 348년)은
오호십육국시대 전연(前燕)의 제1대(초대) 황제이다.
337년,연왕(燕王)을 자칭하며 전연을 건국하였다.
-모용황은 단부와 대립하였는데 후조(後趙)와 동맹을 맺고
338년에 단부를 협공하였다.
-단부를 멸망시킨 후조는 전연과 전쟁을 시작하였다.
후조의 침입으로 한때 수도인 극성(棘城)이 포위되는 위기를 맞기도 하였으나
-모용황은 농성전 끝에 후조군을 격파하고 오히려 반격하여 영토를 일부 확장하였다.
이후 후조의 유주(幽州)를 계속 공격하여 약탈전을 벌였다.
-340년에는 다시 후조가 대군을 이끌고 전연을 위협하였으나
모용황은 후조의 전선을 우회하여 계(薊)를 습격, 크게 승리하였다.
-342년에 용성(龍城; 조양)으로 수도를 옮겼으며,
-고국원왕11년에 고구려에 침입해 환도성을 공략하여 크게 승리하였다.
-344년에는 우문부(宇文部)를 공격하여 멸망시켰다.
-모용황은 346년 세자인 모용준과 모용각을 시켜 부여를 공격하고,
부여의 현왕(玄王)과 백성 5만 명을 포로로 잡아 전연으로 끌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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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용준(慕容儁, 319년 ~ 360년, 재위: 348년 ~ 360년)은
중국 오호십육국 시대 전연(前燕)의 제2대 황제이다.
348년, 모용황이 죽자 뒤를 이어 연왕에 즉위하였다.
349년, 후조(後趙)의 석호(石虎)가 죽고 후조가 혼란에 빠지자
모용준은 후조를 정벌하기 위해 준비하여 350년에 출정하였다.
계(薊 : 베이징)를 점령하여 수도를 그곳으로 옮기고
기주(冀州 : 허베이 성 중남부)를 공격하였다.
351년에 후조가 멸망하고
352년에 염위의 황제 염민(冉閔)을 격파·포획하고 뒤이어 염위를 멸망시켰다.
352년에 황제에 즉위
그리고 영토 확장에 주력하여 산둥 성, 산시 성, 허난 성 지역을 점령하고
전진(前秦), 동진과 대립하였다.
357년에는 업(鄴)으로 천도하였다.
360년 정월에 병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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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모용위(慕容暐, 350년 ~ 384년, 재위: 360년 ~ 370년)는
중국 오호십육국 시대 전연(前燕)의 제3대(마지막) 황제이다.
360년에 모용준이 죽자 황제에 즉위하였다.
362년에 동진(東晉)의 낙양(洛陽)을 공격하여
365년에 함락하였으며
하남 지역을 점령하였다.
366년에
모용각이 죽자 모용평(慕容評)이 다시 국정을 맡았다.
모용평은 부패하여 뇌물을 받고 국정을 농단
369년에
동진의 환온(桓溫)이 북벌군을 일으켜
전연을 공격하여 수도 근방까지 진격하였다.
모용수(慕容垂)를 보내 북벌군을 공격하여 격퇴하였다.
북벌군을 격파한 모용수의 권위가 높아지자 이를 두려워한
모용평은 태후 가족혼씨(可足渾氏)와 함께 모용수를 암살하려 모의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모용수는 전진으로 망명하였다.
한편 전진의 부견(苻堅)은 구원군을 파견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은 것을 명분으로 전연을 공격하였다.
370년에 왕맹(王猛)이 이끄는 전진군은 업(鄴)을 함락하여 전연을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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