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용이니...전문가분들은 지나 가세요...
-이번에 낚시를 갔더니...
참돔 낚시를 해본 사람이 별로 없어사...
그냥 감성돔 낚시 패턴으로 낚시를 하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낚시는
낚시 대상어종에 따른
"낚시 패턴의 설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노하우입니다.
-잘 물때는
그냥 대충 집어 넣어도 물기는 하는데...
그래서는 발전이 없습니다.
-보통 좌사리등지의 준원도권에서
선상으로 참돔낚시하는 패턴입니다.
-참돔낚시를 이해가기 위한 수심과 밑밥패턴...
참돔 유영층 공략을 이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지식입니다.
-참돔은 알다시피 강한 조류를 타고 다니는 회유성 어종입니다.
여름철 어종이지만...
생각보다 낚시시즌도 깁니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입니다..
-참돔낚시의 기본 패턴은 무한흘림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반유동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부력전유동이 기본입니다.
-보통 B-3B까지 찌를 달고...
수중찌 없이 목줄의 분납으로 하강을 조절합니다..
-밑밥의 하강과 동조를 시키기 위함입니다.
-밑밥을 흘려 보고...
자기 채비의 하강속도를 비교해 보면 됩니다.
-찌가 멀리 가면 안 보입니다...
찌를 보는 게 아니고...
원줄이 풀려 나가는 속도를 보고 입질을 파악합니다.
그러므로 원줄 관리에 신경쓰야 합니다.
너무 풀어주지 말고...
원줄이 다 풀려 좀 당겨지면 풀어줍니다...
-입질 하면...원줄이 좀 멈칫했다가..
쭉 풀려갑니다...
-잽싸게 베일을 닫아야죠...
-물고기는 보통 바닥에서 1/3이상
특별한 이유없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수심10미터 아래가 평상시 유영 깊이입니다...
-밑밥을 뿌리면... 바닥에서 2/3정도 떠오릅니다...
그런데 어느 물고기나 마찬가지로
진짜 대물은 잘 안 떠오릅니다...
-10미터 이상으로 부상하는 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크기가 작습니다...
-문제는 조류의 세기입니다.
성인이 뛰어가는 정도의 빠르고 강한 조류에는
밑밥은 한정없이 흘러갑니다...
-우리의 릴에는 약 150미터 정도 줄이 감겼을 거고..
[물론 200미터이상 감는 분들도 있던데...]
-우리가 가진 무기의 사정거리는 100미터 내외입니다...
-하루종일 물이 콸콸 간 다면...
아무리 뛰어난 고수도 답이 없습니다.
-보통 조류소통이 좋고...수심이 제법 나오는 곳에서
낚시를 하게 되는데...
-물이 좀 죽을때...입질이 들어옵니다...
성인이 걷는 속도랄까...
[감성돔 물은 아기가 걷는 속도라죠...]
-갯바위낚시도 비슷한 패턴입니다.
포인터 마다 다르지만...
되도록이면... 멀리 캐스팅하고...
밑밥을 충분히 일정하게 투여하도록 합니다.
-대물을이 집중적으로 나온다면 당연히
강한 채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적어도 1.5-2호대...
원줄 5호..목줄...4호이상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여름철에 보면 참돔보다 부시리가 많이 뭅니다.
목줄 3호는 부시리 상대하기에는 좀 약한 느낌...
-그런데 그런 대물이 물만한
준원도권으로 갈 것이 아니라면...
내만권에서는 그냥 감성돔 채비로 하면 됩니다.
-내만권의 60이하 참돔을 대상으로 하는데...
어마어마한 장비 필요없습니다...
[물론 목줄은 2호정도 사용합니다. 1.75호 사용해도 되겠죠..]
-참...릴 드랙 풀어 놓는 것 잊지마시고...
원줄을 잡아당겨서
어느 정도 저항을 가지고 풀리는 정도...
-어느 낚시라도
낚시의 설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반유동으로 할려면
수심의 2/3지점까지 내려야 하고...
밑밥으로 떠 올릴 자신있는 분들만 해야 돼죠...
-대부분 물밑지형이 복잡하기때문에
전유동이 기본이라는....
-수심이 깊고...조류가 빨라
채비하강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포인터에서는 아예 찌를 빼고...
수중찌 만으로 채비를 하강 시키는 경우도 많다...
마치 맥낚시 처럼....
-기본은 거센 조류에도
목적하는 수심이하로 채비를
꾸준히 내려 보내는 것이 포인터...
-크릴은
최대한 많이 끼는게 조과에 영향을 줍니다.
하나 끼는 것보다
큰 바늘을 이용해 최대로 크게 보이게
많이 끼우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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