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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이야기/■Fishing life

낚시에 대한 이해...

by 사마르칸트 2017. 12. 5.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1205065011570?rcmd=re



-요즘 때 아니게...


낚시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낚시배가 큰 사고를 당한 것도...


-방송에 바다를 테마로 하는 프로그램이 많은 것도....



-잘 모르는 사람들는


낚시가 단순히 고기를 큰것을, 많이 잡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도 낚시라고 할수는 있지만...


단지 저급한 낚시일뿐이다.



-우리가 시간이 있고....여건이 된다면


큰 놈들을...많이 잡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낚시는 고기를 잡아 먹는 행위가 아니다.


-낚시인들중에


낚은 고기를 열심히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낚은 고기를 거의 안 먹는 사람도 많다.



-낚시 가방에


생선을 조리할 기구가 가득한 사람도 있고...


-낚시 가방에 단순히


낚시기구만 들어 있는 사람도 있다.



-물고기를 낚아서


열심히 입에 가져 가면...


이것은 그냥 생선을 낚은 것이다.



-그러면 과연 고급의 낚시행위는 무엇인가....


-많이 낚이는 채비가 아니라...


아름답게 보이는 채비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도 많이 낚는 놈이


이기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냥 어부가 되는 것이 낫다.



-낚시에는 아주 많은 변수가 있다.


-날씨...바람.... 물때...


지형... 수온....등등 수십가지 변수가 있다.



-그 많은 변수를 알고....


그 변수를 감안한 적절한 채비와....


적절한 채비의 운용...


-그리고 그 추론이 맞았을때의 쾌감....



-낚시는 퀴즈를 푼다고나 할까...


수학을 푼다고 할까...


스무고개를 한다고 할까....



-수많은 변수를 알고...


그 변수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


이것이 예술적 낚시이다.



-방식이야 어떻든


답만 맞추면 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방정식을 모르면서


답만 맞추면 된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단지 생선을 잡아서


입에 많이 가져가는 것이


좋은 행위라고 생각한다면...


비싼 돈, 시간을 들여


바다로 가는 것보다


어시장으로 가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효율적이다.



-낚시는 바다를 그리워하고...


그 바다를 이해 할려고 하는...


그 속에 살고 있는


보이지 않는 목표를 향해


퀴즈를 푸는 것과 같다.


-고기를 낚았다면...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그 과정을 설명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냥 어슬퍼게


담궈놓은 낚시바늘에 물고기가


우연찮게 물었다고 좋아 한다면


아직 멀었다는 것이다.


이제 낚시인으로의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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