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개는 연나라의 장군으로 기원전 3세기 초에 동호에 볼모로 잡혀 있었다.
이때 동호의 신임을 얻은 진개는 동호의 허실을 모두 정탐하였으며, 돌아온 뒤 동호를 공격하여 1천여 리의 영토를 정복하였다.
또한 고조선도 공격하여 2천여 리의 영토를 정복하고 만반한(滿潘汗)을 경계로 삼았다.
연나라는 이렇게 정복한 지역에 상곡(上谷), 어양(漁陽), 우북평(右北平), 요서(遼西), 요동(遼東)의 5개 군을 설치하였으며,
요동에까지 이르는 장성을 쌓았다고 한다.[1] 이후의 삶은 알려져 있지 않다.
중국문물국이 2000년 발굴한 다링허(대릉하) 길목의
랴오닝성 젠창셴(建昌縣) 둥다장쯔(東大杖子)촌의 적석목곽분에서
청동단검과 연나라 토기들이 함께 출토되었는데,
진개와 관련된 유물로 추정하였다.
-북부여 3세 고해사 단군조
“원년 임신(B.C169) 정월 낙랑 왕 최숭이 곡식 3백석을 해성(海城)에 바쳤다.
이보다 앞서 최숭은 낙랑에서 진귀한 보물을 산처럼 싣고
海를 건너 마한의 도읍 왕검성에 이르렀다.
이때가 단군 해모수 병오년(B.C195)의 겨울이었다”
-『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대무신왕조에서,
여름 4월에 왕자 호동好童은 옥저지방을 유람하고 있었는데,
낙랑왕 최리崔理가 그 곳에 출행하여 그를 보고 묻기를,
‘ 그대의 안색을 보니 보통사람은 아닌 듯한데
혹시 북쪽의 나라 신왕神王(대무신열제)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는 드디어 그를 데리고 돌아와
딸로써 그의 처를 삼도록 하였다.(『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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