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에 이르기를...
북부여의 중흥시조인...
고두막한(高豆莫汗)의 전설...
계유 13년 한의 유철이 평나를 노략질하고
癸酉十三年이라 漢劉撤이 寇平那하여
우거를 멸망시키니...
滅右渠하고 仍欲置四郡하여 盛以兵四侵이어늘
이에 고두막한이 의병을 일으켜 가는 곳마다
於是에 高豆莫汗이 倡義起兵하여
한나라 침략군을 연파하였다.
所至에 連破漢寇하니
이에 그 지방의 백성들 모두가 사방에서 일어나 호응함으로써 싸우는 군사를 도와서 크게 떨쳐 보답하였다.
遺民四應하여 以助戰하니 軍報大振하다.
을미 23년
乙未二十三年이라
북부여가 성읍을 들어 함복하였는데 여러 차례 보전하고자 애원하므로
北夫餘가 擧城邑降하고 屢哀欲保한대
단제가 이를 듣고 해부루를 낮추어 제후로 삼아 분능으로 옮기게 하고는
帝聽之하고 降封解夫婁爲侯하고 遷之岔陵하다
북을 치며 나팔을 부는 이들을 앞세우고 수만군중을 이끌고 도성에 들어와 북부여라 칭하였다.
가을 8월에 서압록하의 상류에서 한구와 여러 차례 싸워서 크게 이겼다.
帝前導鼓吹하여 率衆數萬而入都城하고 仍稱北夫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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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막한(高豆莫汗)
-고; 고귀하다는 뜻의 접두어...
-두막한; 두막루의 칸,부족장...
-두막; 두막루...북부여 북쪽에 있는 하얼빈지방..발해 무왕이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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